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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08 22:11
보고싶은게 더 생각나서

녹화된거 보니까 처음 옵대장이 메가카 위에 손 올렸을때는 메가카 안 깼을거임. 그 상태로 손 쓰다듬듯이 움직이다가 갑자기 몸 틀어서 양 손으로 잡고 끌어안는데도 메가카 잘만 잠. 근데 그러다가 옵대장이 획 제 위로 올리니까 옵틱에 천천히 빨간 빛이 차오르고 주변을 두리번거리다가, 옵대장과 자기 자세 보고 몸만 좀 움직여서 편한 자세 찾고 다시 잠듬. 그 다음에는 옆으로 눞히던 갑자기 앉게되던 잠 안껠듯. 옵대장 잠버릇중에 갑자기 앉았디가 도로눞는건 다들 처음봐서(옵대장 본봇도 자기 잠버릇 처음봐서 페이스파츠에 오일 몰려서 터질 것 같음) 끅끅거리면서 웃고 아니 메가트론은 ㅋㅋㅋㅋㅋ왜 안 일어나욬ㅋㅋㅋㅋ 이러고 웃음.

그리고 둘은 계속 그런 식으로 자다가... 어쩌다(출장이라던지) 둘이 따로 자먼 옵대장도 메가카도 잠 잘 못잠. 품에 꼭 안고 구르던 메크가 없어서 팔 뻗어 허공 휘젖다가 팔끼리 깡 부딪히고 놀라서 일어남. 메가카도 딱 붙는 메크의 온도가 없으니 잠드는 것 부터가 어려웠음. 각자 지내던거 끝나고 한 집에 다시 모이자마자 꼭 끌어안고 잠부터 잘 듯.

옵대장님이 태몽도 꾸는데 하늘에서 작은 솜사탕이 내려와서는 사탕바위에 착 붙어 단단해지더니 반짝이는 보석이 되어, 옵대장님 조심조심 사탕바위랑 보석 안아주는 꿈이었을 듯.

트포 옵티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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