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싶다..

그걸뭐라그러냐 막 하루밖에 기억이없는거 그거ㅇㅇ
제잌이 사고로 일주일밖에 기억못하고 일주일후면 리셋되는데 그런 제잌이 옆에 항상 놀즈있는거..
놀즈는 제잌이 오랫동안 좋아했는데 여러번 고백해봤지만 전부 친구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까이고.. 한참 상심할때 사고가나서 제잌이 병 알게된후 늘 옆에 붙어있는거야

처음엔 아무것도 모른채 너 사고났다하고 병원에서 간병해주며 한주가 흐르고
후엔 여기가어디냐 내가왜 병원에있냐 나왜 다친거냐는 제잌이 말에 잠시당황하다 의사진단하에 원인을할고 간병하며 한주를 보내고
그담주엔 왜 병원에있냐며 당황한 제잌이에게 상황설명해주며 너 나랑 사귀고있었단 거짓말도 덧붙이는거지

매주매주 그렇게 보내다 퇴원하고
첫주를 맞이하는날 격한떡치고 잔뜩 엉망이된 제잌이 눈뜨자마자 옆에서 자고있는 놀즈보고 경악하는거
이게보고싶음.. 이거하나 보고싶다고 구구절절 ㅅㅂ ㅋㅋㅋ

라이언? 너가 왜 여기있어? 하고 허둥지둥 침대밖으로 일어난 제잌이 엉덩이사이로 희끄무리한 ㅈㅇ이흐르면 아니 이게뭐야?!!하고 나 너랑잤니? 기억이없는데.. 나어제 술마셨어? 하고 묻는 제잌이..
그런 제잌이 허리껴안으며 또다시 구구절절 너는 사고가났고 기억이 일주일뒤 리셋되는데 우리 사귄지 좀 오래된커플이라며 목덜미 여기저기 키스하는 놀즈..

아니그게 무슨말이요? 사고라니? 우리가사귄다고? 하며 황당해하는 제잌이한테 증거라며 네 ㅅㅍ 내가 다 안다고 여기저기 주무르는 놀즈도 보고싶고
만약 전주에 크게 싸움이라도하고 제잌이가 홧김에 헤어지자하면 한주기다렸다가 기억리셋된 제잌이 묶어놓고 일주일 내내 ㄱㄱ하는 놀즈도 보고싶다..
걍 싸운거에대한복수.. 그래봤자 다음주면 다 잊겠지만
감히 니가 내게서 떠나려고하냐며..몸으로라도 복수하는거지..
어떤날은 거칠게 조교도하고 에쎔플도 해먹고
그담주엔 아무일 없었다는듯 다정한 애인행세하는놀즈..

그러다 제잌이 상태호전되서 기억하는 주기가 점점 길어지고 잊었던 전주들도 조금씩 기억하기 시작히면
불안에 떨던 놀즈는 만일을 대비해 인적없는 깊은 산속 작은 오두막을 하나사서 사람 살만하게 손보기 시작하겠지

희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