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징이 위무선이 남망기한테 애교 떠는거 보고 맨날 아이롤링하면서 마음속으로 아시발눈썩네걍죽어커퀴새끼들하고 욕하겠지 그리고 얼굴 존나 썩어서 다른곳으로 피신하는데 사실 본인도 피차일반이겠지 최근에 오랜 썸을 끝내고 남희신이랑 사귀게 됐는데 아다 강징은 아직까지 남희신이랑 내외하겠지 그래서 걸을 때도 살짝 떨어져서 걷는데 희신이 일부러 손등 스치면서 걸었으면 좋겠다 그러면 강징은 얼굴 새빨개지고 그런 모습 보면서 남희신은 사랑스럽다는 듯이 빙그레 웃겠지 그 둘의 모습을 어쩌다 보게 된 위무선은 인상 팍 찡그리고 못 볼걸 봤다는 표정으로 옆에 있는 남망기 소매 붙잡고 저것 좀 보라고 역겹다고 찡찡거릴듯 하지만 그런 모습까지도 커퀴 그 자체인 망선... 이 모든 걸 옆에서 보고있던 금릉은 외숙들 연애하는 거 보면서 토하는 시늉하고는 선자 데리고 멀리 산책을 하러가겠지 곧 연화오에 울려퍼질 외숙들 신음소리 듣기 싫어서...






망기무선 희신강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