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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5 12:07
교단비가 아니라서 애매한데.. 그래도 교주님을 뵈었으니 꿈 내용 써놓음

초능력자 있는 세계관임 능력있는 사람 and 없는 사람 어울려서 살아감 성향 비슷하면 모여살긴 하는데 완전 분리 그런 거 아님 초능력은 대부분 어릴 때 발현되는듯 나는 부모님이 다 능력자라 능력 발현이 되는게 맞는데 17살인 아직도 머글이었음 좀 슬펐던 거 같음
텔러는 능력에 관해선 ‘흐릿하게’ 나옴 초능력자가 확실한 거 같은데 물리적인힘 쪽이 아닌 거 같고 나한테 말 안해줌 아무래도 내가 아직 능력이 없어서 소외감 느낄까봐 나한테 말 안하는 그런 느낌이었음
나와 텔러는 이웃에 살고 초딩 때부터 절친임 동갑인 거 같음
그러다 나는 검사를 위해 센터 방문함 강압적인 분위기 전혀 아니고 해포 학교 그런 분위기라고 보면 됨 초능력을 가졌지만 약한 사람, 서른쯤에 능력 생긴 사람, 능력 있다가 사라진 사람(ㅠㅠ) 별별 사람들 다 만남 그리고 센터에 입소해서 학교도 다닐 수 있어서 몇 달 여기서 지내기로 함 센터에 살면서 이전에 꾸지 않았던 꿈을 꾸는데..
꿈 속의 꿈 안에서 나는 어떤 초능력을 갖고 자유롭게 쓰는 사람이었음 그리고 꿈 속에서 한 사람이 항상 나와 함께 놀아줌 근데 그사람 얼굴이 안보임 내 능력은 구현계(프로즌 엘사 얼음장인 떠올리면 될듯)여서 능력 쓰면서 놀기 좋음 ㅋㅋㅋ
그렇게 두어달 지나고 아직도 난 머글이고 그치만 어떤어떤 사건들이 생겨서 내가 힘을 써야만 하는데!.. 드디어 내 능력이 쨘-하고 발현함 내 찐 능력은..... 텔레포트였음! 능력 종류도 그렇고 센터에 머무는 의미가 없어져서 그날로 당장 나갔..으면 좋겠는데 미자에 학교를 다니고 있어서 몇주 더 센터에 있어야했음 근데 꿈을 더이상 안 꾸고 그 사람도 못 보는거임 ㅠ
여차저차 과정을 다 마치고 드디어 집으로 돌아옴 가족도 만나도 이웃도 친구도 다시 만남 그리고 그날밤 꿈을 꾸는데.. 꿈에선 다시 꿈 속 능력으로 되돌아가고 그 사람도 다시 만남 그리고 나와 꾸는 꿈은 이게 마지막이고 눈을 뜨면 나를 만날 거라고 함 (이쯤되면 예상했겠지만) 꿈 속 사람은 당연히 텔러였음 ㅋㅋㅋㅋㅋㅋㅋ
텔러 능력은 정신계였고(엑맨 찰스교수님 생각하면됨 몰라도 상관없음) 내가 꾼 모든 꿈들은 텔러 초능력이었던 거임 텔러 아니었으면 평생 머글로 살뻔.. 그치만 다정킹인 텔러는 네 능력은 네가 찾은 거라고 토닥토닥해줌
이 모든 게 다 나를 좋아해서였겠져...

참고로 텔러 피지컬은 아무리봐도 얼굴이 찐고딩같았던 20대초반 때와 비슷함 교단비 아니라면서 왜 이렇게 잘 알고 있는거임; 그 얼굴이 ㅈㄴ 취향이었나봄

이 꿈의 장르는 로맨스가 맞을듯
2024.04.25 12:14
ㅇㅇ
모바일
꿈 재밌닼ㅋㅋㅋㅋㅋ
[Code: b6a7]
2024.04.25 18:32
ㅇㅇ
모바일
존잼이넼ㅋㅋㅋㅋㅋㅋㅋ
[Code: 113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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