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7년10월스핀지기사_남자기자도 일단 꼬시고본다...jpg

리암의 머리는 짧고 약간 보울컷이었고, 얼굴은 깨끗하게 면도해서 흠결이 없었다. 간혹 리암은 코털 문제를 가진 씻지 않은 정비공처럼 보일 때가 있으며; 또 다른 때는 숭고하여 뇌리에서 잊히지 않을만큼 아름다워 보인다. 오늘은, 후자이다. 그는 의자에 깊이 몸을 묻고 멍한 눈으로 응시해온다. 내 얼굴이 TV화면이었다면 그는 리모콘에 손을 뻗을 것 같다.
"당신 정말 멋지네요." 나는 힘없이 말을 더듬었다.
"당신도 나쁘지 않아." 이에 그는 쏘듯 답해왔다. "근데 나 결혼했어."
그는 긴장한 미소를 띤 대니에게 *흘끗 눈짓을 던진다 (*성적인 암시를 담은 곁눈질을 하는 것).

- SPIN, 1997년 10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놀랍게도 아오삼 텀블러 4TA글이 아니고 90년대 얼터/펑크를 다루던 미국 유명음악잡지 SPIN 매거진 지면 기사ㅋㅋㅋ
이성x동성o의 이상한 반응을 놀라울만큼 즉각적으로 캐치하는데 그게 너무 익숙해서 웃김ㅠ 존아 거만하게 '날 웃기면 상을 주겠다'하는 공주처럼 반응해섴ㅋㅋㅋㅋㅋ


1997년 10월 Spin지 커버 리암.jpg
해당지면

 




이성애자 남자들이 리암 얼굴(특히 엄청나게 커다랗고 파랗고 멍한 눈)에 영향받아서 말 더듬고 온갖 헛소리 늘어놓는거 언제봐도 웃기다






리암 와싯밴
[Code: 35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