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나 좋아하는 사람 생겼어.

행맨 옷 벗기다말고 루스터가 움찔하는데 행맨 눈빛이 심상치 않은거지.

피닉스?

밥?

아닌데.

누군데, 사이클론?

놉.

매버릭?!

으흠?

으흠? 으흠이라고? 너 진짜,

누구라고 생각해.

루스터는 집요하게 전희를 할 준비가 끝났는데 행맨이 키득거리면서 입가 패이게 🦊 여우마냥 웃으니까 루스터 미치겠고 방심하는 행맨 넘어뜨려서 바지 벗기는데 여성기 근처 깔짝거리면서 입이 야릇하게 움직이겠지..하지말라고 밀어내는데 혀끝이 클리 민감한 안쪽 내벽을 핥으니까 다시 달아오르고..

좋잖아, 왜.

올망하게 행맨이 자기 쳐다보니까 맘 약해져서 그만두는 루스터 허벅지에 올라서서 행맨이 다리 벌리고는 달아오른 여성기 루스터 단단한 허벅지에 문지르는데 행맨이 루스터 어깨에 얼굴 묻고 가쁜 숨만 내쉬면서 엉덩이 움직이고. 움찔대면서 애액이 흥건하게 루스터 허벅지 적시는거..불시착하려고 관제탑 근처에서 날면서 돌아다니는 중이야? 하고 루스터가 행맨 뺨에 키스하는데 행맨 자극 충족이 80프로밖에 안되서 미치겠고..루스터가 씩 웃으니까 오기 오른 행맨이 루스터 자지 깔고 앉아버리겠지. 근데 생각보다 퍽 주저앉아 행맨이 찌푸리겠지. 부한 느낌도 그렇고.

음, 땅이 안 물러서 어떡해? 나 단단하잖아.

잔뜩 세우고 있던 주제에 뭐라고, 하읏.

한번 세게 쳐올리자 행맨이 자궁구 두드리는 귀두에 아득해지고 움직이지 말고 가만히 있으라고 루스터 위에서 허리 움직이는데 핏줄 하나하나가 너무 자극적이라서..

영 움직임이 엇박이라 루스터가 다정하게 자기야, 그러다가 날밤 꼬박 다 새겠는데 내가 움직여줄까? 하고 행맨 귀에 속삭이는데 자기가 할수 있다고 행맨 세게 허릿짓하는게 너무 귀여워서 루스터 흡족하게 행맨 보겠지..

넌 이런걸 달고, 어떻게 흡,

이런거? 어떤거?

알잖아, 좀!

아 이런이런 미안해.

루스터가 불시착은 땅이 단단해서 기체가 박살났지? 하고 행맨 뺨 잡고는 부드럽게 두어번 쳐올리고 위의 반쯤 선 남성기도 좀 만져주다가 행맨 눕혀서 무리 안가게 한쪽 다리 자기 어깨에 걸치는데 늘 치사하다고 행맨이 웃는거..

조용하게 이어지던 추삽질이 어느순간 그 질척하고 정열적인 헤이즐 눈이 반짝일때 격해졌는데 행맨 귀두가 계속 스팟 스쳐서 학학대는거. 몸이 덜컹거릴 정도로 세게 밀어내니 행맨이 천천히 해달라고 애원하는데 목덜미 세게 빨아올리고는 잘근잘근 얕게 움직임 이어가고..

선단을 조심스럽게 넣었다 콱 빼내는 루스터가 자기 페로몬에 취해 정신 못차리는 행맨 깨우려고 콱 삽입하자 행맨이 히끅대면서 분홍빛으로 변한 그곳이 자지 나가지 말라는듯 찰박대게 조이는데 이내 단단해진 그것이 속도가 붙어 빠져나가자 고여있던 물이 분수치듯 나가겠지. 부끄러운듯 행맨이 자기 얼굴 감싸니까 얼굴 보여 달라고 행맨 손 핥기 시작하는 루스터였고.

지금 장난 아니게 조이는데, 후.

반만 넣었던 구멍이 확장된거 보고 선단 끝까지 밀어넣으니 선명하게 굼실거리면서 자궁구가 귀두 스멀스멀 감싸니 루스터 웃으면서 허릿짓 이어가고 행맨의 배향 같은 라즈베리 향이 더 진해지겠지.

너 진짜 온몸이 핑크빛에 향은 또 라즈베리네.

여우가 라즈베리 좋아하나?

여우같은게 사람 홀리고.

얕고 잘게 박아내리면서 몸 물리더니 이내 분홍빛으로 선명해진 그곳을 또 핥아서 행맨 자지러지는데 후배위로 자세 바꾸더니 퍽퍽 박아올리고는 애액과 쿠퍼액이 섞여 껄쩍거리는 소리에 행맨 진짜 정신 없어지고..조이는 맛은 있지만 얼굴 보고 싶어서 거의 엎드린채 자기 옴죽이는 내벽에서 빼내고는 행맨 들어올리는 루스터였지.

미끄러져, 하으, 하지마, 응.

이렇게나 좋아하는데.

미끄러질세라 행맨이 꼭 루스터 허리에 다리 감싸고 코알라처럼 달라붙는데 루스터가 피식 웃으면서 알파 반기는 오메가의 녹진한 내부를 빨아먹기 시작하겠지.

하읏, 응, 브래들리..

루스터가 깊게 행맨한테 키스하고 자궁구에 깊게 들어가서 힘실어서 파득거리는 행맨 안 헤집는데 이내 벌게진 행맨이 절정 맞으려는지 계속 조여오고..루스터 절정 가까워져 오면서 따끈하고 말랑한 입구 안에 추삽질 이어가는데 평소에 그리 안하던 체위라서 행맨 당황했는지 엄청 조이니까 루스터 흥분하겠지.

이내 루스터의 뺨도 홍조끼가 올라오고 농익은 내부 움직이는데 허리힘 만으로 행맨 부들대게 하는 루스터가 좋아? 하고 물어보자 행맨 고개 끄덕이고 또 다시 두번째 질척하게 혀를 섞겠지.

스퍼트 올리면서 둘이 동시에 절정 맞는데 콘돔 안쓰고 동시에 이렇게 오르가즘 오른건 첨이라서 행맨이 헤헤거리고..그래도 모르니까 안에 싼거 빼내고 사후피임약 챙겨주는 루스터겠지. 둘이 욕실 안에서 꽁기꽁기거리면서 만담하고.

나 좋아하는 사람 있다고 했잖아.

응.

그게 너야.

뭐?

그게 너라고.

문짝같이 사람 지켜주면서 곰돌이같이 푸근하게 보고..

시비걸어도 절대 화도 먼저 안내고.

내 생각하느라 두통생겨서 풀린 헤이즐눈으로 유혹하고.

그런 니가 너무 좋아져버렸어.

그래?

응.

내가 어떻게 해주면 될까 제이크.

우리 같이 살래?

그건 내가 할말이었는데 제이크!

어쨌든 프로포즈는 니 몫인거 알지? 나 다이아 반지 필요해.

아니다 사실 없어도 되.

귀엽다니까, 진심.

우리 거대 문짝 조류 곰돌이.

그건 좀 심했다, 무슨 혼종인데.

조류독감 걸린 곰 큭큭.

그만해라,

알겠어, 브래들리.

형이라고 부를까?

그거도 하지말고.

그렇게 평화롭게 휴일 오후 보내는 둘이겠지.

루스터행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