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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8 23:01
보고싶냐
“기록보관소에서 읽은 내용인데, 가까운 사이끼리 하는 인터페이스가 엄청 기분 좋은거래! 우리도 날잡아서 한번 해보자!! 내가 좋은 비밀장소도 알아냈어!” 하고 꼬드긴건 오라이온이고 디는 귀찮아하고 어색해함....그래도 오라이온이 기승위로 디 스파이크에 올라타더니 스스로 허리를 흔들고 퍽퍽 내려앉으면서 “디이- 너무 기분좋아, 아흐응-...!” 하고 쾌락에 찬 표정으로 마구 흐느끼고 행복하게 소리지르는데 오라이온의 이 모습을 보니까 디식스틴의 내면의 무언가가 고개를 드는거임...
자기가 저 제멋대로인 사고뭉치 오라이온 팩스를 통제하고 쾌감에 어쩔줄모르게 만든단걸 깨닫고 기승위 자세 바꿔서 디가 직접 오라이온을 품고 박는거임...오라이온은 아까보다 더한 쾌감에 더 크게 소리를 지르고...그러면서도 디는 자기 품안의 오라이온에게 입술이랑 뺨이랑 넥케이블 여기저기 정성껏 입맞추는데 어디서 배운게 아니라 본능적으로 나오는거라 디오라 둘다 쾌감을 넘어서 무서워질 지경이겠지
아무튼 숙소 밖에서 몰래 그 미친 인터페이스를 저지른 뒤로 디보다는 오라이온이 절친을 의식하게 되고 디가 주는 쾌락에 목말라하는게 보고싶다. 채굴 도중에 매트릭스 행방 찾겠다고 기록보관소로 땡땡이치려는 오라이온 밸브에 안그래도 엄청 길고 큰편인 손가락을 몇개 넣어서 잠시 핑거링을 해주는것만으로도 오라이온을 가버리게 만들어서 땡땡이치는걸 막는다든가....물론 디도 마음같아선 오라이온이랑 엄청 인터페이스를 저지르고 싶은데 적어도 아직은 디식스틴 쪽이 팩스보단 자제력이 더 좋은 편임
그러다가 나중에는 “오늘치 할당량을 성실하게 채우면 밤에 상으로 널 안아줄게, 팩스...” 하고 오라이온을 유혹하고 조련하는 수준까지 왔으면 좋겠다 이런식으로 할당량의 150프로 이상을 달성한 적도 좀 있어야함
하지만 트포원 본편 전개처럼 코그얻고 동체가 커진 뒤엔 오라이온보단 디가 더 인터페이스에 목말라해야함. 바뀐 동체로 어디까지 할수있나 해보자고 유혹하는데 오라이온은 센티넬의 진실을 터뜨리고 싶어하느라 마음이 급하기도 하고 디식스틴 분위기가 갑자기 위험하고 낯설게 바뀌니까 이번엔 오히려 부담스러워함.....물론 순순히 디의 품에 안기긴 하는데 코그리스때와는 차원이 다른 미친 환락에 오라이온은 자기가 진짜로 이성을 잃고 백치가 되면 어쩌나 두려움을 느낄 지경이겠지ㅌㅌㅌㅌㅌㅌㅌ
메가트론으로 타락한 뒤에도 인터페이스 쾌락을 보상으로 써먹어서 부하들을 조련해왔으면 좋겠다 특히 옵티머스가 보는 앞에서 제트기들을 하렘마냥 품고 박아올리는거 보고싶음 옵티머스가 디셉 기지로 잠입해서 메가트론 찾고있을때 하필 메가트론은 오라이온 보란듯이 스타스크림을 품고 박아올리고 있었고 스스도 메가트론 어깨 붙들고 날개 기분좋게 파닥파닥거리고 파르르 떨면서 오버로드를 즐기고 있었겠지 “이 쩔어주는 스파이크를 그동안 혼자만 품어서 즐겨왔다고, 프라임?” 하고 킬킬대면서 수장님 두분 오붓한 시간 잘 보내란듯이 비틀비틀 나가는 쓰....글로사 낼름거리면서 자길 비웃는 메가트론을 보며 흠칫 굳어버리는 옵티머스... ㅅㅂ이런 구도도 존나게 보고싶다ㅌㅌㅌㅌㅌㅌ
물론 스스 입장에선 좆같긴함 메가트론새끼 자기같은 부하들 기분좋게 안으면서도 속으론 계속 다른 누군가를 생각하는게 딱보여서ㅅㅂ 안그래도 방에서 나오는 스타스크림 뒤에선 로드랑 프라임이 뭔짓을 하는지 알기싫은 소리가 들려오는 중이거든
아 쓰다보니 왜이리 다른길로 샜냐ㅉㅉ 아무튼 그런게 보고싶다니까
메옵
메가옵티
약 메가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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