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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8 16:18
에디랑 싸울 때마다 너랑 만난걸 후회해 , 네가 내 인생 훔쳐갔잖아 하는 말들 들을때마다 아무렇지 않은 척 하면서도 내심 불안해했으면 좋겠음 베놈이 어느날은 진지한 목소리로 말했음
에디 그렇게 말하지마 나 가끔은 내가 느끼는 감정을 네가 알아챘으면 해 정말 모르겠어? 내가 너랑 있을 때마다 내가 느끼는거 그게 뭔지 알지?
내가 넌 줄 알아? 네가 말 안 해주면 난 모르잖아 그게 뭔데 말을 해야 알지
에디가 진짜 모르고 있는지 아는지는 베놈은 생각을 읽으면 쉽게 알 수 있었지만 일부러 읽지 않았음 자기가 원하는 답이 없을까봐. 조심스럽게 베놈이 에디 눈치를 보며 말했음
나 너를 인간들이 하는 것처럼 사랑해.. 네가 아니면 내가 누군지도 모르겠고 네가 내 전부야.
에디가 잠깐 침묵하더니 눈이 그렁해져서 베놈을 올려다보며 말했지
너 내 생각 안 읽고 있지.
네가 하지말란 짓은 안 할거야.
내가 왜 널 놓지 않는지 모르겠어? 바보야 너만큼은 알아야지
에디 나 방금 네 생각 읽었어...
그 다음은?
에디는 베놈과의 어떤 끈적한 스킨쉽을 하고 싶어했음
그게 뭔지 베놈은 알았고 얼마전 했던 그 키스를 할 타이밍이었음
갑자기 베놈이 에디를 벽에 몰아붙이고 촉수로 양손목을 결박시킨뒤에 키스했으면 좋겠다
알고보니 에디도 일부러 저런말 한거고 사실은 베놈을 사랑하게 됐는데 베놈은 내가 성적으로 좋아서 나한테 있는건지 그저 내 몸이 좋아서 있는건지 헷갈려서 저렇게 군거였으면...
해변에서 나 사랑하냐고 물어도 확실히 말해주지 않고 얼버무리길래 오히려 에디가 상처 받았고 되려 베놈이 니가 날 사랑한다고 하니 찔려서 아니라고 하다가 결국은 그럴지도 몰라 햇던거면 좋겠음 ㅠ
키스하고나서도 에디가 확인 받고 싶어한다는듯이 베놈 나 사랑해? 묻고 또 묻고해서 꼬박꼬박 사랑한다고 해주고 사랑하는 에디 나 배고파 , 사랑하는 에디 우리 첸 아주머니네 가게 언제가? 하는 베놈 귀여워죽는 에디..
에디 그렇게 말하지마 나 가끔은 내가 느끼는 감정을 네가 알아챘으면 해 정말 모르겠어? 내가 너랑 있을 때마다 내가 느끼는거 그게 뭔지 알지?
내가 넌 줄 알아? 네가 말 안 해주면 난 모르잖아 그게 뭔데 말을 해야 알지
에디가 진짜 모르고 있는지 아는지는 베놈은 생각을 읽으면 쉽게 알 수 있었지만 일부러 읽지 않았음 자기가 원하는 답이 없을까봐. 조심스럽게 베놈이 에디 눈치를 보며 말했음
나 너를 인간들이 하는 것처럼 사랑해.. 네가 아니면 내가 누군지도 모르겠고 네가 내 전부야.
에디가 잠깐 침묵하더니 눈이 그렁해져서 베놈을 올려다보며 말했지
너 내 생각 안 읽고 있지.
네가 하지말란 짓은 안 할거야.
내가 왜 널 놓지 않는지 모르겠어? 바보야 너만큼은 알아야지
에디 나 방금 네 생각 읽었어...
그 다음은?
에디는 베놈과의 어떤 끈적한 스킨쉽을 하고 싶어했음
그게 뭔지 베놈은 알았고 얼마전 했던 그 키스를 할 타이밍이었음
갑자기 베놈이 에디를 벽에 몰아붙이고 촉수로 양손목을 결박시킨뒤에 키스했으면 좋겠다
알고보니 에디도 일부러 저런말 한거고 사실은 베놈을 사랑하게 됐는데 베놈은 내가 성적으로 좋아서 나한테 있는건지 그저 내 몸이 좋아서 있는건지 헷갈려서 저렇게 군거였으면...
해변에서 나 사랑하냐고 물어도 확실히 말해주지 않고 얼버무리길래 오히려 에디가 상처 받았고 되려 베놈이 니가 날 사랑한다고 하니 찔려서 아니라고 하다가 결국은 그럴지도 몰라 햇던거면 좋겠음 ㅠ
키스하고나서도 에디가 확인 받고 싶어한다는듯이 베놈 나 사랑해? 묻고 또 묻고해서 꼬박꼬박 사랑한다고 해주고 사랑하는 에디 나 배고파 , 사랑하는 에디 우리 첸 아주머니네 가게 언제가? 하는 베놈 귀여워죽는 에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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