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다. 우리의 폭유처연사이버지쟈쓰이자 리터럴리 에너젖을 제공해주시는 옵대장... 콘적스 누가 되든 세금 진짜 3배는 내야한다...

이런 글이 사이버트론갤에 올라오는데 댓글로

세금 3배? 장난함? 난 내 전재산 꼬라박을 수 잇어...
내 전재산으로 안된다면 내 동체 부품을 팔아서라도...
3억 샤닉스, 전부 현금이다(계좌 인증 짤)
ㄴ 3억 샤닉스? 난 하룻밤에 10억 투척 가능함(계좌 인증 짤)

이딴 난장판 되서 나중에는

프라울님 여기에요 여기! 봇신매매를 하는 봇들이 여기에 있어요!

이런 반응 나와서 ㄹㅇ 게시글 삭제당하고 옵대장이랑 하룻밤이라면 얼마든지 이딴 댓 단 봇들도 영구차단 당했을 듯...

근데 ㄹㅇ 자선경매 같은걸로 옵대장 키스/하루 데이트권 같은 게 나왔는데(물론 본봇은 이런 메크에게 관심 가지는 봇들이 어디에 있겠냐며 사양하다가 눈 뒤집혀서 이게 메인 상품인데 무슨 말이냐며 침을 튀기며 설명하는 경매사의 기세에 넘어감) 그 순간 거기에 참석한 사이버트론의 세력가들 태도가 달라져서는 키스라면 어디까지를 말하는 거냐 하루 데이트라면 시간 제한이 있냐 본봇이 ok하면 끝까지 가도 되는거냐 이렇게 나와서 옵대장 식겁하는 거... 물론 경매사는 입에 모터 달고서는 열심히 설명하고 옵대장은 뒤늦게 상황 파악해서 이건... 이건 아닌 것 같네 잠시만... 이러겠지만 누구도 안 듣고 있겠지...



쨌든 결과적으로 키스는 메가카가 낙찰 받고 하루 데이트는 프라울이 낙찰 받을 듯.

메가카는 키스 이외는 이런 물질적인 수단을 통해서 얻을 게 아니라 자기가 옵대장 꼬셔서 가질 거라고 생각하실 듯. 물론 키스 따낸 이유는 경매장에서 옵대장 소주하기 위함임.

프라울이 하루 데이트 낙찰받은 이유는 사실 프라울이 옵대장 짝사랑하고 있어서... 옵대장이 자기를 한 번도 그런 시선으로 본 적이 없다는 걸 알지만 단 하루라도 함께 그런 식으로 시간을 보내고 싶어서겠지. 오토봇 수장과 그의 부관... 이런 관계에서 벗어나 메크 대 메크로 다정한 시간을 보내고 싶어서...



메가옵티 프라옵티 옵티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