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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3 22:16
뭔가 좀 어쩔 수 없지만 그래서 안쓰러움 ㅠㅠ 뭔가 연기인데도 자기가 상처받는 거 같아서

배우분 이름이 기억이 안 나는데 여튼 그분은 인종관련 영화(아닐 수도 있음... 기억이 잘 안 남...)에 나쁜 백인 역할로 나온 거 같던데(또 아닐 수도 있음... 잘 기억이 안 남...) 여튼 그래서 어떤 씬 찍고 울었다 그러고

닉갈도 필모 이름은 기억 안 나는데 거기서 쓰레기 배역 맡은 거 같던데 인별라방에서 그거 얘기하다가 울고 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

가만 보면 배우들 그런 것들로 야금야금 상처 받는 거 많을 거 같음 ㅠㅠ
2024.11.23 22:17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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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런 전문 내 교주 생각나네… 나보다 존나 잘살아서 멘탈케어도 잘 받겠지만
[Code: ef2d]
2024.11.23 22:18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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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갈 비트박스 댓글 생각나서 들어왔는데 ㅠㅠㅠㅋㅋㅋㅋ
[Code: 280c]
2024.11.23 22:30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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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그거 뭔짤인지도 모르고 우는거 놀렸는데 깜짝놀람 자기 역할에 멘붕와서 울다니..
[Code: 803a]
2024.11.23 22:52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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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닉갈 그 르포 스타일의 영화 쉐어에서 같은 캠퍼스의 술에 취했던 여학생을 성추행하는 남학생역 연기 때문에 우는거 보고 나도 놀랬음
신인 시절였으니 여러 단역을 해야 했을텐데 얼마나 싫었으면 우는거 보니 많이 속상했을 듯ㅠㅠ 그래도 성차별과 교내성범죄 고발하는 영화로 사람들에게 경각심을 일깨우는 영화라 의미 있는 작품이라 생각되더라
[Code: b960]
2024.11.23 22:18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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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니도 어톤먼트 찍다가 하필 그 배역이라 힘들었다고 하지 않았나 ㅠ 아무리 가짜고 연기라고 해도 몰입할 때 순간 드는 그런 감정은 진짜로 자기가 느낀 걸텐데 곱씹어보면 존나 힘들 것 같음
[Code: e6b9]
2024.11.23 22:18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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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쩔 수 없는 그 직업의 딜레마인듯

본인 나름대로의 악한 일을 하는 사람에 이입이 힘들어서 그런 것도 있겠지만 한번 이미지가 고정되면 자꾸 그런 역할만 들어오니까.. 이거때문에 고민하는 배우들 ㄹㅇ 많은 거 같더라
[Code: 61ce]
2024.11.23 23:01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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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살인자역하던 배우가 울던거 생각난다 가끔 빌런역 끝나고 다시는 안 할거라는 배우들 있는거 이해함
[Code: 91ea]
2024.11.24 06:31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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ㅜㅜ아 맘아프네
[Code: 9d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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