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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2 22:12
디셉티콘 기강 잡는 부대 대장과
그 디셉티콘 기강 흐리기의 1인자인 2인자...
(ㅅㅂ 쓰고 보니 이게 말이 되는 소리냐 쓰야)
아무리 생각해도 설정만 봐선 얘네 둘이 접점이 없을 리가 없는데 없는게 더 이상한데
하필 DJD 첫 출연이 코믹스에서 메가카 전향하고 스스는 사이버트론 지배자 되고 나서라 정말 둘이 한 컷에 잡히는 일이 한 번도 없이 완결까지 나버린게 ㅋㅋㅋㅋㅋㅋㅋㅋ ㅅㅂ 사실 안 웃김 내가 치인 게 아오삼 한페이지 짜리라니 이렇게 맛도리인데도 불구하고
아니근데 이런거마저도 탄스스에 어울린다
그래서 탄스스 디셉 시절에 인터페이스 파트너 관계였으면 좋겠음 idw기반임
DJD 창설되고 스스 이름 적은 리스트 메가트론한테 반려당하고 할 때까진 서로 얼굴 마주치면 옵틱으로 쌍욕하는 사이였는데(물론 스스는 포스타라 가운데 손가락도 트랜스폼시켜 보여줌)
어쩌다 탄의 DJD랑 스스의 시커즈 항공부대랑 작전 같이 할 일들 생기면서 이래서 각하께서 이 놈을/메가츄롱이 이 새끼를 곁에 두는군 하고 서로 능력 인정하게 되고
그 뒤로도 여러 일들을 거치며 어쨌든 상대가 디셉티콘과 메가트론에게 꼭 필요한 인재라는 걸 납득하던 와중에 디셉티콘 전 부대 회식날 엔젝스 왕창 취하고선 첫 인터페이스 하겠지.
둘 다 마른 세수하며 리챠징 베드에서 일어나고선 없던 일로 할까.. 하고 암묵적으로 합의하는데 변수는 둘이 속궁합이 끝내줬다는 거였음
필사적으로 잊으려고 했는데도 계속 생각나는 상대방의 스파이크와 밸브 탓에 인터페이스 파트너 관계가 되는건 시간문제였어.
탄도 스스도 거칠게 하는걸 좋아해서 인터페이스가 끝나면 스스의 밸브는 매번 퉁퉁 부어있었음. 어느 정도냐면 인터페이스를 마친 스스가 밸브 판넬을 닫고 제 쿼터로 돌아가려는데 판넬하고 스친 밸브가 너무 아파서 그대로 주저앉아버렸을 만큼.
결국 인터페이스가 끝나면 밸브가 충분히 식을 때까지 탄 쿼터에서 나가지 못하는 스스였음 (탄이 그럴바엔 걍 항공참모님 쿼터에서 하는게 낫지 않겠냐 했는데 스스가 너같이 음침한 새끼를 내 쿼터 안에 뭘 믿고 들이냐며 스크림해대서 계속 탄의 쿼터에서 인터페이스함)
인터페이스 파트너 관계 초반엔 서로 아무 말 않고 탄은 자기 할 일 하고(주로 메가트론 동상 앞에서 새벽기도 드림) 스스는 리챠지 베드에 누워만 있다 가곤 했는데, 관계가 거듭될수록 걍 둘이 같이 베드에 누워있고, 결국 소소하게 필로토크까지 하게 되는게 루틴이 되어버림.
필로토크의 주제는 대부분 메가트론이었는데, 의외로 말을 하는 주체는 스스였음.
정확히는 탄이 디셉티콘에 없었을 시절 메가트론을 얘기하는 스스였지
아무리 탄이 메가트론을 숭배해서 메가카 광부시절 연설문 초판본(...)까지 구해다 쿼터에 걸어뒀을 정도의 신봉자라지만 직접 그 시절의 메가트론을 겪지는 못했을 거 아냐.
그에 비해 스스는 광부 시절까진 아니어도 디셉티콘 창설하려고 마음먹은 검투사 시절의 메가트론부터 바로 곁에 있었던 디셉티콘 창설멤버니까.
탄이 궁금해하고 흥미로워할 만한 얘깃거리가 잔뜩이겠지.
주로 메가트론이 그때 나한테 이런거 시켰다 메가트론이 이런거 했다 저런거 했다 퓨전캐논 만들어준거 난데 얼마나 좋아했냐면~ 이렇게 쫑알대는 스스를 탄은 가면 뒤에서 옵틱이 뚫어져라 쳐다봄.
사실 스스는 인터페이스 때보다도 필로토크 때 더 생기가 넘치는 듯한 탄을 보면서
이새끼 이거 들으려고 나랑 인터페이스 파트너 하는거 아니야......?? 생각도 했음
근데 스스가 몰랐던 건 탄은 그 시절 메가트론 얘기를 듣는 것보다도, '스스가 말해주는' 그 시절 메가트론 얘기를 듣는걸 좋아한단 거였겠지
긴 전쟁 동안 수없이 많은 인터페이스를 했지만 둘이 연인 관계로 발전하거나 하는 일은 생기지 않았어
결국 둘은 메가트론이 종전을 선언하고 디셉티콘이 와해될 때까지 인터페이스 파트너 그 이상도 이하도 되지 않았지
전쟁이 끝나고 여러 사정을 거쳐 사이버트론의 지배자가 될 때까지 스스는 탄을 까맣게 잊고 있었어.
나중에 정말 우연찮게 탄이 메가트론 손에 죽었다는 걸 알고선 그렇게 메가트론에게 미친 놈이더니 정말 자기다운 결말을 맞았군 생각하는 스스겠지.
그래도 그 놈에겐 최고의 호상이었겠지.
그것만큼은 다행이군.
스타스크림은 그걸 끝으로 탄에 대한 생각을 그만둠.
그에겐 탄보다도 훨씬 중요한 일들이 많이 남아있었으니까.
트포 탄스스
그 디셉티콘 기강 흐리기의 1인자인 2인자...
(ㅅㅂ 쓰고 보니 이게 말이 되는 소리냐 쓰야)
아무리 생각해도 설정만 봐선 얘네 둘이 접점이 없을 리가 없는데 없는게 더 이상한데
하필 DJD 첫 출연이 코믹스에서 메가카 전향하고 스스는 사이버트론 지배자 되고 나서라 정말 둘이 한 컷에 잡히는 일이 한 번도 없이 완결까지 나버린게 ㅋㅋㅋㅋㅋㅋㅋㅋ ㅅㅂ 사실 안 웃김 내가 치인 게 아오삼 한페이지 짜리라니 이렇게 맛도리인데도 불구하고
아니근데 이런거마저도 탄스스에 어울린다
그래서 탄스스 디셉 시절에 인터페이스 파트너 관계였으면 좋겠음 idw기반임
DJD 창설되고 스스 이름 적은 리스트 메가트론한테 반려당하고 할 때까진 서로 얼굴 마주치면 옵틱으로 쌍욕하는 사이였는데(물론 스스는 포스타라 가운데 손가락도 트랜스폼시켜 보여줌)
어쩌다 탄의 DJD랑 스스의 시커즈 항공부대랑 작전 같이 할 일들 생기면서 이래서 각하께서 이 놈을/메가츄롱이 이 새끼를 곁에 두는군 하고 서로 능력 인정하게 되고
그 뒤로도 여러 일들을 거치며 어쨌든 상대가 디셉티콘과 메가트론에게 꼭 필요한 인재라는 걸 납득하던 와중에 디셉티콘 전 부대 회식날 엔젝스 왕창 취하고선 첫 인터페이스 하겠지.
둘 다 마른 세수하며 리챠징 베드에서 일어나고선 없던 일로 할까.. 하고 암묵적으로 합의하는데 변수는 둘이 속궁합이 끝내줬다는 거였음
필사적으로 잊으려고 했는데도 계속 생각나는 상대방의 스파이크와 밸브 탓에 인터페이스 파트너 관계가 되는건 시간문제였어.
탄도 스스도 거칠게 하는걸 좋아해서 인터페이스가 끝나면 스스의 밸브는 매번 퉁퉁 부어있었음. 어느 정도냐면 인터페이스를 마친 스스가 밸브 판넬을 닫고 제 쿼터로 돌아가려는데 판넬하고 스친 밸브가 너무 아파서 그대로 주저앉아버렸을 만큼.
결국 인터페이스가 끝나면 밸브가 충분히 식을 때까지 탄 쿼터에서 나가지 못하는 스스였음 (탄이 그럴바엔 걍 항공참모님 쿼터에서 하는게 낫지 않겠냐 했는데 스스가 너같이 음침한 새끼를 내 쿼터 안에 뭘 믿고 들이냐며 스크림해대서 계속 탄의 쿼터에서 인터페이스함)
인터페이스 파트너 관계 초반엔 서로 아무 말 않고 탄은 자기 할 일 하고(주로 메가트론 동상 앞에서 새벽기도 드림) 스스는 리챠지 베드에 누워만 있다 가곤 했는데, 관계가 거듭될수록 걍 둘이 같이 베드에 누워있고, 결국 소소하게 필로토크까지 하게 되는게 루틴이 되어버림.
필로토크의 주제는 대부분 메가트론이었는데, 의외로 말을 하는 주체는 스스였음.
정확히는 탄이 디셉티콘에 없었을 시절 메가트론을 얘기하는 스스였지
아무리 탄이 메가트론을 숭배해서 메가카 광부시절 연설문 초판본(...)까지 구해다 쿼터에 걸어뒀을 정도의 신봉자라지만 직접 그 시절의 메가트론을 겪지는 못했을 거 아냐.
그에 비해 스스는 광부 시절까진 아니어도 디셉티콘 창설하려고 마음먹은 검투사 시절의 메가트론부터 바로 곁에 있었던 디셉티콘 창설멤버니까.
탄이 궁금해하고 흥미로워할 만한 얘깃거리가 잔뜩이겠지.
주로 메가트론이 그때 나한테 이런거 시켰다 메가트론이 이런거 했다 저런거 했다 퓨전캐논 만들어준거 난데 얼마나 좋아했냐면~ 이렇게 쫑알대는 스스를 탄은 가면 뒤에서 옵틱이 뚫어져라 쳐다봄.
사실 스스는 인터페이스 때보다도 필로토크 때 더 생기가 넘치는 듯한 탄을 보면서
이새끼 이거 들으려고 나랑 인터페이스 파트너 하는거 아니야......?? 생각도 했음
근데 스스가 몰랐던 건 탄은 그 시절 메가트론 얘기를 듣는 것보다도, '스스가 말해주는' 그 시절 메가트론 얘기를 듣는걸 좋아한단 거였겠지
긴 전쟁 동안 수없이 많은 인터페이스를 했지만 둘이 연인 관계로 발전하거나 하는 일은 생기지 않았어
결국 둘은 메가트론이 종전을 선언하고 디셉티콘이 와해될 때까지 인터페이스 파트너 그 이상도 이하도 되지 않았지
전쟁이 끝나고 여러 사정을 거쳐 사이버트론의 지배자가 될 때까지 스스는 탄을 까맣게 잊고 있었어.
나중에 정말 우연찮게 탄이 메가트론 손에 죽었다는 걸 알고선 그렇게 메가트론에게 미친 놈이더니 정말 자기다운 결말을 맞았군 생각하는 스스겠지.
그래도 그 놈에겐 최고의 호상이었겠지.
그것만큼은 다행이군.
스타스크림은 그걸 끝으로 탄에 대한 생각을 그만둠.
그에겐 탄보다도 훨씬 중요한 일들이 많이 남아있었으니까.
트포 탄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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