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hygall.com/612074518
view 689
2024.11.22 21:05
트포 옵티메가

옵티머스한테 통신 넣어서 스파클링 달라고 하면 좋겠다. 옵대장이 무슨 말이냐고 당황하면 차분하게 디셉티콘에 강한 전사가 부족하니 내가 아는 가장 강한 전사인 너와 내가 스파클링을 만들면 최강의 전사가 될 것이다! 라고 하겠지. 옵대장이 머리 지끈거려서 내가 왜 나의 숙적에게 그런 강한 메크를 만들어줘야 하냐고 하는데 그럼 메가트론이 약간 치사하단 듯이 투덜대면서 그럼 둘을 낳아서 하나는 오토봇 쪽에 준다고 함. 옵대장은 어이없는 듯 웃었다가 그러자고 하겠지.
그렇게 메가트론이 일단 하나 낳으면 첫째는 디셉 쪽에서 키우는데 그게 스스였으면 좋겠다. 둘째는 비임. 근데 둘 다 강인한 전사랑은 좀 거리가 있어서 메가트론이 이게 어찌 된 일이지.. 하면 좋겠다. 스스는 전투 능력은 쓸만한테 1일3반역 때문에 써먹지를 못하고 비는 전투 기술도 좋고 똑똑한데 동체가 좀 작고 순둥해서.. 그래서 메가트론이 스스 반역에 지친 어느날 또 옵대장한테 스파클링 만들자고 하면 좋겠다. 옵대장이 아직 포기 못한거냐고 웃으니까 이번에는 반드시 강한 전사를 낳을거라고! 하는 메가트론..
그런데 메가트론이 셋째 가졌을 때 유니크론이 쳐들어오는 바람에 일단 메가트론 숨기고 열심히 싸우는 옵대장.. 그러다 나중에 메가트론이랑 옵대장이 심하게 부상 입었을 때 셋째랑 스스, 비가 대활약해서 유니크론 해치우는거 보고싶다. 그래서 옵대장도 메가트론 보며 감동받은 말투로 네가 스파클링 만들자고 한 덕분이라고 고맙다고 해서 얼렁뚱땅 화해하는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