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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1 19:29
바깥에서는 꼬박꼬박 톰이라고 부르면서 집에 오자마자 토미라고 부르는 루디씨 좋지 않냐 그리고 묘하게 강압적으로 말투도 바뀌는데, 엄밀히 말하자면 강압적으로 바뀌는게 아니라 이게 디폴트고 외출 했을 때 루디가 허드너에게 오메가를 대하는거라고는 상상도 할 수 없을정도로 공손하게 말 하는거지. 그런데 그건 허드너를 좋아하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자기 소유물이 허투루 취급당하는걸 참을 수 없기 때문이기도 함. 자기가 그렇게 허드너를 대해야 다른 사람들도 허드너를 그렇게 취급해주니까. 그렇다고 그게 연기는 아니고, 허드너를 사랑하기 때문에 그러는거긴한데 오인씹 사회다보니 오인씹 사회에 절여진 우성알파의 사고방식을 완전히 뿌리째 뽑아내지는 못 함. 

허드너는 자신의 연인이자 사랑하는 사람이자 각인대상이지만 동시에 자기 오메가거든. 그리고 여기서의 루디는 약간 컨트롤 프릭 성향도 있었음 좋겠다. 그래서 외출하고 돌아와서는 허드너한테 손가락 하나 까닥하지 말라고 해놓고 허드너 세워서 탈의하는거 보고싶다. 코트, 머플러, 장갑, 수트, 셔츠, 바지 그리고 속옷까지 전부 다 하나하나 자기 손으로 벗겨내는거지. 그동안 허드너는 탈의하기 쉽도록 팔이나 다리 정도만 들었고.
온전히 루디 앞에 전라가 된 허드너는 여전히 창피하고 부끄러운 과정이지만 루디가 새카맣게 가라앉은 눈동자로 자길 바라볼 때면 뱃속이 간질거리기도 해서 마냥 싫지는 않음. 루디가 고개 까닥하면서 침대 가리키면서 누워요, 하고 말하면 허드너는 좀 망설이겠지. 아직 안 씼었는데요...작게 항변의 말을 하지만 루디가



재생다운로드루디 (14).gif
"나는 그래서 좋은걸요" 이렇게 말하면 허드너는 그냥 고분고분하게 침대에 누워서 다리나 벌리겠지ㅌㅌㅌㅌㅌㅌㅌ
배운대로 루디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다리 넓게 벌리고, 오금 뒤로 팔 넣어서 스스로 온전히 치부를 드러낸채 발갛게 달아오른 얼굴로 루디의 다음 손길을 기다리는 오인씹 세상의 허드너씨💦💦💦💦💦💦 바깥에서는 이제 진급해서 대위고, 각인까지 해서 목에 알파소유라는 초커까지 두르고 다녀서 아무도 감히 건드리지 못 하는데 집에만 오면 여전히 알버트 루디의 소유물이자 오메가이자 연인인거...루디 취향대로 아래는 매끈하게 제모되어 있고, 아무것도 안 했는데 벌써 달아올라서 반쯤 발기하 성기에서는 맑은 체액이 뚝뚝 떨어지고 있겠지. 그런데 루디 컨트롤 프릭 성향이기도 한데 방치플도 되게 좋아해서 장난감으로 허드너 엄청 괴롭힐거 같단 말이지 침대 옆 서랍장에 장난감 종류별로 꽉꽉 채워놨을거 같다 

그런데 아프게 하는건 또 싫고, 흠집나는것도 싫어서 그냥 에그 정도로만 괴롭히고 말것 같지 컴컨 제일 좋아하고...넣어달라고 애원하고 나서야 넣어주는데 이미 전희로 진 빠진 허드너는 루디가 넣자마자 가버릴듯.  조신하지 못 하다고 가벼운 스팽킹 하는것 정도야 일상이고, 그럼 허드너는 울망거리면서 미안하다고 사과하고,  루디가 벌 좀 받아야겠다면서 밤새 내내 진득하게 괴롭히는게 일상인...그런 오인씹 세계의 루디허드너 존맛







루스터행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