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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1 18:49
얘가 애초에 처음 디제이디와 거래를 시작했던 이유가 자기가 뭐 출세하려고 사리사욕 채우려고 그랬던게 아니라 순전히 의료시설에 있던 자기 동료들이랑 환자들 지키고 싶어서 였던게 진짜 너무 안타까움 자기 사람들 죽지 않게 하려고 거래를 시작했던건데 그게 점점 감당할 수 없을 정도가 돼서 나머지를 살리기 위해서 남은 나머지를 죽이고 그걸 또 혼자 떠안고 ㅅㅂ...ㅠㅠㅠㅠㅠㅠㅠ

이건 순전히 망상이지만 처음에 탄은 파르마한테 선택지를 줬을 것 같음 봇성 터진 놈이라 티코그를 수급해줄 수 있느냐 없느냐는 식으로 물어봤겠지 애초에 선택지가 없는거나 마찬가지인데 꼭 파르마가 결정을 내릴 수 있는 권리가 있는 것 마냥 파르마더러 고르게 했을듯..........게다가 의료시설이 디제이디 본부 바로 옆 지역에 붙어있다는데 저기에서 거래를 거절하고 오토봇한테 sos 쳐도 지원이 오기도 전에 시설이 몰살당하는게 먼저 아니겠냐고ㅠㅠㅠㅠㅠㅠㅠ 결론적으로 그냥 자기가 뭐 해볼 수도 없는 재앙을 만난건데 그 안에서 어떻게든 자기 힘으로 해결을 해보려다가 미쳐갔대니까 걍 파르마 봇생이 너무 안타깝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