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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라이온 팍스로서 하는 말에만 스위치 켜진 듯 반응 딱 보이면서 일어나선 한숨 한번 쉬고 입 굳게 닫고 오라이온 마주 보는 것이 '팍스 네가 무슨 말을 하든 얼마나 화를 내든 난 다 받아들이겠다.' 라는 결심이라도 한것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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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손을 놓았지만 팍스가 다시 눈앞에 있는 이상 다시 손을 내밀어오든 주먹으로 쳐오든 뭐든 받아줄 생각이었는데 옵티머스 프라임이 팍스의 손을 매트릭스 너머로 가둬다버렸다고 느꼈다면.. 그 안에 분명 오라이온 팍스가 있고 걔라면 절대 내 손을 자기가 먼저 놓아버리는 선택을 할리가 없다고 느꼈다면... 그럼 저 순간의 정말 길 잃어버린 아이같은 표정이 이해가 간다... 당연하다고 생각했던 전제가 틀어졌을 때의 어리둥절함마저 느껴지는 표정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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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끝이 아니라고 내 사적인 적은 프라임이라고 하는것도 저 맥락의 연장선이고... 내 친구였던 팍스라면 거기서 그렇게 나를 내칠리가 없으니 팍스의 껍데기를 뒤집어쓴 프라임은 적이지만 어쨌든 팍스였던 부분이 껍데기나마 남아있으니 나의 개인적인 존재이기도 한.....

이후 메가트론의 행보에 자기 친구였던 팍스pax를 찾으려는 개인적인 감정이 엄청나게 섞일 수 밖에 없을 거 생각하면 토큘론 존나 예약하고 싶어짐.... 시발 디셉티콘 캐치프레이즈 그 자체잖아요.....

폭정을 통한 평화 Peace through Tyranny
폭려적이고 무도한 행위를 통하여 평화를 이룬다..... 평화Peace...... 평화....... Pa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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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오라이온 팍스의 손을 다시는 놓고싶지 않은 건 메가트론일지도...



약디오라 약메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