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가 떽떽거리는 목소리로 맨날 그렇게 프라임한테 집착할거면 걍 프라임이랑 동형기인 트럭봇 하나 납치해서 빨파도색하고 인터페이스나 하고 끝내요 메가츄롱! 못봐주겠네 진짜.. 역시 내가 디셉티콘의 리더에 백배천배 더 어울리는데 이런말하면






멍청한 소리하지말아라 스타스크림, 옵티머스 프라임 같은 메크는 옵티머스 프라임뿐이다.



단호하게 대답할것 같음ㅋㅋㅋㅋㅋ 옆에 다른 디셉들은 와 전에 프라임 생포했을때 머리만 가지시더니 집착 ㅎㄷㄷ하고 있고 썬크는 왐마야하면서 팬픽적사고로 브레인모듈 돌리며 메옵 망상하고 있을듯

그런데 메가카 입장에서는 이게 너무 당연한 말인거. 그렇게해서 끝날 일이었으면 진작 그렇게 했지. 쥐원디셉 옵대장 복제품도 만드는 기술력인데 그거 만들어서 쥐원메가 인터페이스 안해봤을리 없음. 가학적으로 굴렸다 달달하게 안았다 하고싶은거 다해봤는데 충족이 안됨. 당연함 이건 모조품이지 진짜가 아님.

옵티머스 외관이나 목소리도 마음에 들지만 옵티머스를 옵티머스답게 만드는건 그 꺾이지않는 투지나 매번 자신을 막아서는 대범함이니까. 입력한대로 반응하고 이끄는대로 장난감처럼 움직이는건 이게 가짜라는 느낌만 더할뿐임. 그때 거하게 현타와서 나름 깨달음 얻은 메가카..





그렇지만 깨달음을 얻은거지 본질이 바뀐게 아니라 현타와도 리차지 잘하고 다음날 또 계획대로 악당짓하러감. 당연히 오토봇 롤아웃하고 옵대장이랑 싸움. 옵티머스가 디셉티콘이 될일도 없고 자기가 오토봇이 될일도 없음. 그러니까 프라임이랑 인터페이스할 방법은 프라임을 생포해서 따먹든가 오토봇이나 유기체 아니면 지구를 인질로 잡고 순순히 인터페이스 패널 열라고하는거임.

일반 병사였으면 어떻게 말로 회유해서 섹파 비슷한 관계라도 맺었을텐데 프라임한테는 가능성 없어보임. 이런데에서 또 이상하게 발휘되는 쥐원메의 통찰력과 자기객관화.. 암튼 이런 사고 흐름으로 하던대로 지구정복우주정복 노력하다보면 프라임은 자연스럽게 따라오겠구나 싶어져서 부지런히 나쁜짓 계속하는 메가카임.










그럼 옵대장 나타나니까 나중에는 이게 이상한 보상시스템처럼 되어버려서 옵대장 보고싶으면 대충 어디 인간시설 부수고 에너존 터는 메가카도 보고싶다. 에너존도 얻고 옵대장도 보고 메가카 입장에서는 개이득이시겠지 약간의 언어적 물리적 폭력은 감수할만함. 적당한때에 리트맅!!!!!! 때리면 됨. 쥐원메 목표를 위해서는 수단방법안가리고 자존심도 버릴수있는 하메크인데 오히려 그래서 상메크 같을때가좋음ㅋㅋㅋㅋㅋㅋㅋ





메가옵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