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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14 22:34
옵대장 로인디처럼 돌아오고 메가카도 우주로 떠났다 옵대장 소식 듣고 돌아와서 둘이 만나는거 보고싶다.


새로 구성된 사이버트론 의회에서는 메가트론에게 전쟁과 학살에 대한 책임을 물어 사형을 선고하려 했으나 옵티머스가 메가트론을 막지 못한것에는 자신의 책임도 있다 변호했을듯. 의회에서는 기나긴 회의 끝에 노동형을 선고했음. 사실 현실적으로 전후 생존한 사이버트로니안들이 너무 적었고 메가트론이 있어야 디셉티콘 세력을 규합할수 있기 때문에 내린 결정이었겠지. 행성을 재건하는데에는 쇼크웨이브를 필두로한 디셉티콘의 기술력이 필요했고 컨스트럭티콘과 비콘들의 노동력이 필요했으니까. 메가트론은 과거 디셉티콘들을 설득해 더이상 싸우지 않고 행성을 되살리는데 남은 생을 바치는것으로 죄값을 치르기로함.

전쟁이 끝났다는 소식을 듣고 돌아온 중립층이 늘어나고있었고 이들을 견제하려면 오토봇과 디셉티콘이 연합해야하는 상황이었지. 오토봇들은 옵티머스가 정치를 해주길 원했는데 옵티머스는 이제 프라임의 시대는 끝났고 평화로운 시대에는 메크들이 원하는 대표를 뽑아아한다며 거절함. 옵대장은 자신이 의원이 되면 다시 프라임 시절로 돌아가는거라고 생각해서 이 부분에서는 단호하게 선을 그었을것 같다. 메가카는 판결에서 공직에 나갈수없다고 금지해서 못나갔을것 같음ㅋㅋㅋㅋ

그래도 둘이 워낙 영향력이 크니까 중요한 회의에 참석해야하는 일이 있을듯. 특히 다른 종족들이 사이버트론 영역을 침범하거나 우주난민이 된 사이버트로니안들이 강제로 포획되어서 여기저기 노예로 팔리는 사건같은거...과거에 전투경험있고 전술짜는데 능한 둘 다 조언자 자격으로 전술회의 참석하는데 중립층 의원이 떠드는거 메가카 어디까지 하는지 보자는듯 붉은 옵틱 번뜩이면서 듣고있다가 말끝나기 무섭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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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말은 그게 다인가?하면서 그 작전이 군사적으로 형편없는 이유와 나의 우월한 계획을 설명하실듯. 검투사 시절 수많은 연설을 했던 경험과 디셉티콘 수장으로서 부하들 다루던 경험으로 순간 회의를 주도하는데 오토봇이나 디셉티콘 출신 의원들이 그 작전으로 가면 현실적으로 이런부분을 고려해야한다 말을 이어받겠지. 순식간에 분위기가 저쪽으로 쏠려버려서 당황한 중립층들이 뭔가 걸고넘어지는데. 가만히 듣고있던 옵대장이 그런 접근도 좋지만 이런식으로 보완해보는게 어떤가? 이런식으로 지지하는것 같은데 결국은 메가카 계획에 찬성하는 발언하셔가지고 다시 분위기가 원래대로 돌아갈것 같음. 메가카는 옵대장이 자기 편들어준거 알아차리고 그쪽 흘끗 바라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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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대장이 둘만 알아차릴 정도로 빠르게 윙크하고 아무일도 없었던것처럼 진지한 얼굴로 돌아와서 회의 계속함. 메가카는 그 윙크가 자꾸 브레인모듈속에서 반복되어서 멍한 상태로 나머지 회의도 집중 못하겠지. 옵티머스 필살기가 윙크라면 메가트론 필살기는 플리즈 오라이온이었으면 좋겠다. 옵대장이 옛날처럼 늦게까지 일하면 메가트론이 찾아가서 그 부드러운 어조로 제발 오라이온, 자네 지금 쉬어야하네 이런 말하면 홀린것처럼 메가트론한테 이끌려서 리차징 베드로 향하게되는 전직 사서일듯ㅋㅋㅋㅋ 전쟁 끝난 뒤에 옵대장 긴장풀려서 조금 말랑해진거 보고싶다.

메옵은 어쩐지 옵대장이 집안일같은거 잘못할것 같은데ㅋㅋㅋㅋ맨날 옵대장 리차지 하는거 에너존 먹는거 챙기던 메가카 나중에 가서는 옵대장 책상도 치워주고 집도 치워주고 정신차려보면 둘이 동거하고있을것 같음. 옵대장 지구에서 인간 아이들이 보내준 기념품이나 아이아콘 기록보관소 재건하면서 발굴한 옛날 데이터패드 같은거 모으는데 메가카가 그거 정리 다해놓고 옵대장이 혹시 무슨무슨 내용의 데이터패드 봤냐고 물어보면 전쟁전 도시간 이동에 관한 자료? 오른쪽 두번째 책장 맨아래칸이 있네 이런식으로 찾아다 주는것도 보고싶음ㅋㅋㅋㅋㅋ

메가카 옵대장이 자기 목소리에 약하다는거 알고 인터페이스 할때도 꼭 예민한 오디오리셉터 가까이 고개숙이고 오라이온 힘 빼야지, 옵틱 감지말고 나를 봐 이런식으로 살살 어르고 달래서 잡아먹을것 같음. 다정하게 입맞춰주다 뾰족한 치아로 립플레이트를 살짝 깨물기도하고 날카로운 손끝으로 허리와 골반파츠 사이 틈을 파고들듯 애무하며 옵티머스가 뭘 원하는지도 모르지만 그냥 제발 뭔가 해달라고 낮게 신음하는걸 즐기는 메가트론이겠지. 삽입하면 옵대장 납작했던 복부 플레이트가 메가카 스파이크 모양대로 움직이는데 그거 쓸어내리면서 자네가 말하던 모두가 하나될때까지라는거 이해할것 같기도하네 하는것도 보고싶다. 옵대장 부끄러워져서 그건 그런말이 아니라고 한마디 하려는데 그 순간 메가카가 금속끼리 긁히는 소리가 날정도로 깊게 안에 박아넣어서 말은 시작도 못하고 신음흘리겠지. 인터페이스 끝나면 메가카가 옵대장한테 자기 은색 도색 묻어나온거 닦아내주고 자기도 빨파도색 묻은거 닦아내는데 옵대장 납작한 손끝이 긁어서 어깨나 가슴팍에 얕게난 스크래치는 안덮고 그냥 내버려둘것 같음. 지나가다가 중립층들이 수근거리거나 천박한 검투사출신이다 그런식으로 시비걸면 콘적스가 나에게 준건 뭐든 특별하지 자네들은 그게 뭔지 모르겠지만 이러면서 우아하게 인사하고 가버릴듯. 그리고 메가카가 향한곳에는 옵대장이 있는 그런 일상 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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