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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12 21:52
그런데 에디는 부끄러워도 뭐 베놈한테 숨길수가 없잖어
게다가 베놈도 알아챈것처럼 촉수로 에디 심장께를 부드럽게 어루만지고있을듯
에디보다 한참 커다란 베놈 입에선 긴 혀가 나와서 능숙하게 에디 입안 채우고 큭큭큭 낮게 웃고있을거고
베놈에겐 가볍고 에디에겐 전혀 가볍지않은 끈적한 키스 후에
에디가 팽 돌아서서 삐지면 좋겠다ㅎ
에디? 왜 그래? 피곤해졌어?
아직도 심장 터질것같은 자기랑 다르게 태연해보이는 베놈이라 주둥이 삐죽 나온 에디겠지.
몰라. 이제 저리가.
잠시 에디 바라보던 베놈이 에디 쪽으로 얼굴 닿을듯 가까이 다가가선
에디이- 부끄러워서 그래?
하고 입꼬리 쭈욱 찢어지게 웃으면 좋겠다
아니라고 제대로 말도 못하고 새빨게진 얼굴로 말 더듬던 에디가 포기한듯 한숨 한번 쉬고 그래! 넌 아무렇지도 않아보이네! 하면서 작은 목소리로 나쁜 돼지박쥐자식.. 했으면ㅋㅋㅋ
베놈이 애교가득 담긴 목소리로 에디이이잉 하면서 촉수들을 에디 몸에 휘휘 감은 다음에 여기저기 뽀뽀 쪽쪽거리겠지
부끄러워하지마 에디. 에디보다 내가 더 떨렸는걸?
하면 쫌 삐진거 풀린 에디가 치대는 베놈 촉수들 받아주면서 무슨소리야. 넌 아무렇지도 않았으면서. 할듭
정말이야. 느껴볼래?
그 말이 끝나고 몇초 후에
심장이 물리적으로 꽈악 쪼여드는 극심한 압박감에 허어억- 크게 숨 들이켜는 에디일거임
그리고 곧 본인 심장 안까지 베놈이 꽉 차면서 심장의 주도권이 넘어간걸 머리로 알기전에 몸으로 먼저 알아채겠지
에디는 본인의 심장이 자신의 의지나 육체의 상태와 상관없이 다른 존재에 의해 움직이게 된걸 느끼면서 익숙해지려 가슴 꾹 잡는데
심장이 점점 빨라지더니 말그대로 귓가에 쿵쿵거리는 소리가 울릴정도로 엄청 빠르게 뛰는거 ㅂㄱㅅㄷ
어때. 정말이지 에디?
낮고 어두운 베놈 목소리가 심장 깊은 곳에서부터 쿵쿵 울릴듯
게다가 베놈도 알아챈것처럼 촉수로 에디 심장께를 부드럽게 어루만지고있을듯
에디보다 한참 커다란 베놈 입에선 긴 혀가 나와서 능숙하게 에디 입안 채우고 큭큭큭 낮게 웃고있을거고
베놈에겐 가볍고 에디에겐 전혀 가볍지않은 끈적한 키스 후에
에디가 팽 돌아서서 삐지면 좋겠다ㅎ
에디? 왜 그래? 피곤해졌어?
아직도 심장 터질것같은 자기랑 다르게 태연해보이는 베놈이라 주둥이 삐죽 나온 에디겠지.
몰라. 이제 저리가.
잠시 에디 바라보던 베놈이 에디 쪽으로 얼굴 닿을듯 가까이 다가가선
에디이- 부끄러워서 그래?
하고 입꼬리 쭈욱 찢어지게 웃으면 좋겠다
아니라고 제대로 말도 못하고 새빨게진 얼굴로 말 더듬던 에디가 포기한듯 한숨 한번 쉬고 그래! 넌 아무렇지도 않아보이네! 하면서 작은 목소리로 나쁜 돼지박쥐자식.. 했으면ㅋㅋㅋ
베놈이 애교가득 담긴 목소리로 에디이이잉 하면서 촉수들을 에디 몸에 휘휘 감은 다음에 여기저기 뽀뽀 쪽쪽거리겠지
부끄러워하지마 에디. 에디보다 내가 더 떨렸는걸?
하면 쫌 삐진거 풀린 에디가 치대는 베놈 촉수들 받아주면서 무슨소리야. 넌 아무렇지도 않았으면서. 할듭
정말이야. 느껴볼래?
그 말이 끝나고 몇초 후에
심장이 물리적으로 꽈악 쪼여드는 극심한 압박감에 허어억- 크게 숨 들이켜는 에디일거임
그리고 곧 본인 심장 안까지 베놈이 꽉 차면서 심장의 주도권이 넘어간걸 머리로 알기전에 몸으로 먼저 알아채겠지
에디는 본인의 심장이 자신의 의지나 육체의 상태와 상관없이 다른 존재에 의해 움직이게 된걸 느끼면서 익숙해지려 가슴 꾹 잡는데
심장이 점점 빨라지더니 말그대로 귓가에 쿵쿵거리는 소리가 울릴정도로 엄청 빠르게 뛰는거 ㅂㄱㅅㄷ
어때. 정말이지 에디?
낮고 어두운 베놈 목소리가 심장 깊은 곳에서부터 쿵쿵 울릴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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