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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10 23:52
너무…사람이 많았고 모든게 웨이팅이었던건 둘째치고
너무 자본주의 그자체의 도시같았음 ㅋㅋㅋㅋㅋ
어디든 마케팅!!!프로모션!! 이 가득해서 너무 소비를 조장하는거 아닌가 싶었음… 그냥 평범한 학생/ 직장인이 살기에 너무 가혹했다 ㅜㅜ
지하철은 공공기관이잖아 근데 어디든 여기서 성형하세요 저기서 뭘 하세요 가득하고 그걸 지나가는 수만명의…. 이어폰을 낀 사람들… 너무 오만곳에서 자극이 심하니까 노캔 왜끼는지 알것같았음 ㅋㅋㅋ 지방에서는 운동할때만 꼈는데
그리고 모두의 개성을 인정한다기보다….
너가 ~한 스타일의 사람이 되고싶으면 ~를 사야해 이렇게 옷을 입어봐 이런 아이템을 써봐 하고 개인에게 너무 많은 소비를 권유, 강요한다고 생각했음
그리고 다들 옷을 굉장히 잘입고다님 ㅋㅋㅋ 근데 옷가게갔더니 뭐 티한장에 4-5만원임….적금은 어떻게하지?
서울만 월급이 되게 높은것도 아닐테고 쥐콩만한 원룸 월세도 기본 60만원이던데….
그래서 서울에서 적응하려면 내 마음의 중심을 잘 잡고 내 영역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방법을 연마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음 너무 자극이 오만데에서 오는 도시라 ㅋㅋㅋㅋ
물론 한나라의 수도고, 천만명이 사는 도시라 어쩔수없겠지만 …! 자칫 잘못하면 풍요속의 빈곤자로 떨어질것같음… 정신이아파보이는 사람도 많이보였고…….. 다들 피곤해보였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