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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10 0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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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떨결에 30회 PT계약서에 싸인해버린 너붕은 이왕 PT를 하게된거 열심해보자는 마음으로 트레이닝복 세트를 질러버림. 하늘색 트레이닝복을 입어본 너붕은 아직 PT를 시작하지도 않았는데 벌써부터 몸이 좋아지는 것 같았음.
힘들면 얼마나 힘들겠어! 이왕 시작한거 열심히해보자!
열심히 해서 몸짱이 되어보자는 너붕의 마음은 맨중맨한테 PT를 받으면서 물에 녹은 솜사탕 마냥 사르륵 녹아버렸음.
하아악나..!!!두우우울..!!!세에에엑...!!!!
회원님 두개만 더! 거의 다 했어요!!
네에에엑..!!!! 다아아아악섯!!!!! 다..다했..ㄷ
자, 회원님 마지막으로 세개만 더 해보죠!
아아아악..!!!!!(차라리 죽여랏..!!!!)
맨중맨은 너붕의 자세가 무너지거나 그러면 칼같이 자세를 다시 잡아주고 못한 만큼 갯수를 더 추가했음.
처음에는 1세트 10개가 1세트 25개가 되는 기상천외한 매직을 보여줬음.
그렇게 영혼까지 탈탈 털려 입안에 쇠맛이 날때쯤 PT첫날이 끝났음. 거의 녹아내려버린 너붕은 PT일지에 겨우 동그라미라고 하기도 뭐한 찌글찌글한 기호를 그리고 벤치에 쓰러졌음.
회원님 오늘 수고하셨어요. 원래 할려고했던 세트보다 절반밖에 못했지만...다음에는 꼭 다 해봐요.
쓰좌..ㅇ님 저..죽,죽..
죽을것같다고요? 회원님 이정도 운동으로 죽진않아요. 아, 그래도 근육통이 올수 있으니까 매일 헬스장 오셔서 가벼운 스트레칭이나 유산소 운동 하세요.
매,매일이요..??? PT 할때만 올려고했는데...
회원님 운동은 조금씩이라도 매일 해줘야해요. 이때동안 운동안한걸 지금부터라도 한다 생각하세요.
으아아아악....!!!
매일 운동을 하라는 맨중맨의 모습은 악마가 따로 없었음.
너붕의 눈에서 눈물인지 땀인지 모를 액체가 줄줄 나오고 있었지.
그렇게 너붕의 하늘색트레이닝복은 땀과 눈물로 얼룩져 남색트레이닝복이 되어버림.
인간의 사회성을 지키며 겨우 두발로 집으로 간 너붕은 집에 도착하자마자 네발짐승마냥 기어서 침대에 누워버렸음.
크어어어억- 크어억-
새벽까지 핸드폰을 하다가 겨우 잠이 들었던 너붕인데 빡센 운동의 후유증으로 아직 10시도 안된 시간에 기절하듯이 잠이 들어버렸음.
다음날 눈을 뜬 너붕은 온몸의 관절이 비명을 지르는것마냥 삐그덕거렸음. 온몸 곳곳 안 아픈곳이 없었지. 삐그덕 거리는 팔과 다리로 겨우 주방까지 간 너붕은 냉장고에서 생수를 꺼내 컵에 따랐음
이렇게 온몸이 아픈데...그냥 PT 환불할까..
컵을 들 힘도 없어서 빨대로 꽂아 마시던 너붕은 하루만에 PT를 환불할까 진지하게 고민했음. 그렇게 고민을 하고 있는데 핸드폰에서 진동이 울림.
뭐야? 이시간에 연락올 사람 없는데?
[회원님 잘 잤어요? 어제 처음 운동해서 근육통이 심할거에요.
근육통에 좋은 스트레칭 영상 링크로 보낼테니까 한번씩 해보세요. 그럼 헬스장에서 봬요💪💪 -휴-]
음...그래도 하루밖에 안해봤는데 환불하는건 좀 그렇지. 몇번만 더 해보자.
그런데 매일 운동하는건 좀...아! 아침 일찍 가서 조금만 운동하면 아무도 모르겠지? 출석체크만 하고 와야지!
PT를 더 한다고 했지 매일 운동하는건 귀찮았던 너붕은 아무도 없는 아침시간에 출석체크만 하는 꼼수를 떠올렸음.
너붕은 출석체크만 할 생각으로 헬스장에 갔는데 헬스장 문이 잠겨있었음. 시간을 보니까 아직 오픈시간이 아니었음.
에이 어쩔수 없지 오늘은 그냥 집에서 뒹굴거려야ㅈ...
허니회원님?
사,사장님?! 안,안녕하세요..(아씨 망했다)
회원님 아침부터 운동하러 오신거에요?
그게...맞,맞아요. 운동하러왔어요.
매일 운동 나오라고 하긴했지만 이렇게 아침부터 오실줄은 몰랐어요. 얼른 문 열어드릴게요.
네...
출석체크만 하고 튀려고 했던 너붕은 감동을 먹은 듯 얼른 헬스장문을 여는 맨중맨때문에 양심이 콕콕 찔렸음. 그렇게 울며 겨자먹기로 헬스장에 들어간 너붕은 가볍게 싸이클을 타다가 다리에 쥐가 나버렸음.
끼아아악!!!! 쥐,쥐쥐쥐..!.!.!!!!
회원님!!
쥐가 나서 꿈틀거리는 종아리를 붙잡고 바닥에서 뒹구는 너붕소리에 맨중맨이 부리나케 달려와 너붕의 상태를 확인했음.
회원님. 운동하기전에 제대로 스트레칭 안했죠? 근육이 뭉친상태에서 운동을 하니까 쥐가 나죠. 일단 다리 쭉 펴시고..
악!!!!!!!!!!!!!!!!!
아야..!!..회,회원님..잠깐만요..!! (찰싹!!!찰싹!!!)
쥐가 나버린 너붕 종아리를 마사지 해주는데 종아리가 끊어질것같은 고통에 너붕은 마사지해주는 맨중맨 팔을 손바닥으로 내리쳤음. 캡사이신 손맛에 맨중맨의 팔에 벌겋게 손바닥 자국이 나버림.
온몸의 근력이 손바닥에 모여있나... (손바닥 멍 엔딩)
그렇게 맨중맨의 팔뚝에는 시퍼런 손바닥 멍이 들어버렸음.
맨중맨 너붕붕
얼떨결에 30회 PT계약서에 싸인해버린 너붕은 이왕 PT를 하게된거 열심해보자는 마음으로 트레이닝복 세트를 질러버림. 하늘색 트레이닝복을 입어본 너붕은 아직 PT를 시작하지도 않았는데 벌써부터 몸이 좋아지는 것 같았음.
힘들면 얼마나 힘들겠어! 이왕 시작한거 열심히해보자!
열심히 해서 몸짱이 되어보자는 너붕의 마음은 맨중맨한테 PT를 받으면서 물에 녹은 솜사탕 마냥 사르륵 녹아버렸음.
하아악나..!!!두우우울..!!!세에에엑...!!!!
회원님 두개만 더! 거의 다 했어요!!
네에에엑..!!!! 다아아아악섯!!!!! 다..다했..ㄷ
자, 회원님 마지막으로 세개만 더 해보죠!
아아아악..!!!!!(차라리 죽여랏..!!!!)
맨중맨은 너붕의 자세가 무너지거나 그러면 칼같이 자세를 다시 잡아주고 못한 만큼 갯수를 더 추가했음.
처음에는 1세트 10개가 1세트 25개가 되는 기상천외한 매직을 보여줬음.
그렇게 영혼까지 탈탈 털려 입안에 쇠맛이 날때쯤 PT첫날이 끝났음. 거의 녹아내려버린 너붕은 PT일지에 겨우 동그라미라고 하기도 뭐한 찌글찌글한 기호를 그리고 벤치에 쓰러졌음.
회원님 오늘 수고하셨어요. 원래 할려고했던 세트보다 절반밖에 못했지만...다음에는 꼭 다 해봐요.
쓰좌..ㅇ님 저..죽,죽..
죽을것같다고요? 회원님 이정도 운동으로 죽진않아요. 아, 그래도 근육통이 올수 있으니까 매일 헬스장 오셔서 가벼운 스트레칭이나 유산소 운동 하세요.
매,매일이요..??? PT 할때만 올려고했는데...
회원님 운동은 조금씩이라도 매일 해줘야해요. 이때동안 운동안한걸 지금부터라도 한다 생각하세요.
으아아아악....!!!
매일 운동을 하라는 맨중맨의 모습은 악마가 따로 없었음.
너붕의 눈에서 눈물인지 땀인지 모를 액체가 줄줄 나오고 있었지.
그렇게 너붕의 하늘색트레이닝복은 땀과 눈물로 얼룩져 남색트레이닝복이 되어버림.
인간의 사회성을 지키며 겨우 두발로 집으로 간 너붕은 집에 도착하자마자 네발짐승마냥 기어서 침대에 누워버렸음.
크어어어억- 크어억-
새벽까지 핸드폰을 하다가 겨우 잠이 들었던 너붕인데 빡센 운동의 후유증으로 아직 10시도 안된 시간에 기절하듯이 잠이 들어버렸음.
다음날 눈을 뜬 너붕은 온몸의 관절이 비명을 지르는것마냥 삐그덕거렸음. 온몸 곳곳 안 아픈곳이 없었지. 삐그덕 거리는 팔과 다리로 겨우 주방까지 간 너붕은 냉장고에서 생수를 꺼내 컵에 따랐음
이렇게 온몸이 아픈데...그냥 PT 환불할까..
컵을 들 힘도 없어서 빨대로 꽂아 마시던 너붕은 하루만에 PT를 환불할까 진지하게 고민했음. 그렇게 고민을 하고 있는데 핸드폰에서 진동이 울림.
뭐야? 이시간에 연락올 사람 없는데?
[회원님 잘 잤어요? 어제 처음 운동해서 근육통이 심할거에요.
근육통에 좋은 스트레칭 영상 링크로 보낼테니까 한번씩 해보세요. 그럼 헬스장에서 봬요💪💪 -휴-]
음...그래도 하루밖에 안해봤는데 환불하는건 좀 그렇지. 몇번만 더 해보자.
그런데 매일 운동하는건 좀...아! 아침 일찍 가서 조금만 운동하면 아무도 모르겠지? 출석체크만 하고 와야지!
PT를 더 한다고 했지 매일 운동하는건 귀찮았던 너붕은 아무도 없는 아침시간에 출석체크만 하는 꼼수를 떠올렸음.
너붕은 출석체크만 할 생각으로 헬스장에 갔는데 헬스장 문이 잠겨있었음. 시간을 보니까 아직 오픈시간이 아니었음.
에이 어쩔수 없지 오늘은 그냥 집에서 뒹굴거려야ㅈ...
허니회원님?
사,사장님?! 안,안녕하세요..(아씨 망했다)
회원님 아침부터 운동하러 오신거에요?
그게...맞,맞아요. 운동하러왔어요.
매일 운동 나오라고 하긴했지만 이렇게 아침부터 오실줄은 몰랐어요. 얼른 문 열어드릴게요.
네...
출석체크만 하고 튀려고 했던 너붕은 감동을 먹은 듯 얼른 헬스장문을 여는 맨중맨때문에 양심이 콕콕 찔렸음. 그렇게 울며 겨자먹기로 헬스장에 들어간 너붕은 가볍게 싸이클을 타다가 다리에 쥐가 나버렸음.
끼아아악!!!! 쥐,쥐쥐쥐..!.!.!!!!
회원님!!
쥐가 나서 꿈틀거리는 종아리를 붙잡고 바닥에서 뒹구는 너붕소리에 맨중맨이 부리나케 달려와 너붕의 상태를 확인했음.
회원님. 운동하기전에 제대로 스트레칭 안했죠? 근육이 뭉친상태에서 운동을 하니까 쥐가 나죠. 일단 다리 쭉 펴시고..
악!!!!!!!!!!!!!!!!!
아야..!!..회,회원님..잠깐만요..!! (찰싹!!!찰싹!!!)
쥐가 나버린 너붕 종아리를 마사지 해주는데 종아리가 끊어질것같은 고통에 너붕은 마사지해주는 맨중맨 팔을 손바닥으로 내리쳤음. 캡사이신 손맛에 맨중맨의 팔에 벌겋게 손바닥 자국이 나버림.
온몸의 근력이 손바닥에 모여있나... (손바닥 멍 엔딩)
그렇게 맨중맨의 팔뚝에는 시퍼런 손바닥 멍이 들어버렸음.
맨중맨 너붕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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