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hygall.com/610323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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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04 13:04
행맨밥 근본올나에서 봤던 댓인데 진짜 내가 생각하는 행맨 그자체ㅋㅋㅋㅋ
실력도 있고 그 실력에 대한 자부심은 하늘을 찌르는 놈이라 주어진 목표완수는 분명히 해내는데 그 이상의 무모한 짓은 절대 안할거같음 안전제일주의라? 징계가 두려워서? 그딴거 아니고 살아서 내려가서 자기가 이룩한 업적으로 출세하고 명예를 즐기는게 비행만큼이나 중요해서일거같음 굳이 위험을 감수하면서까지 미션 그 이상을 해내야할 이유를 아예 찾지못할듯
그래서 나는 밥이 버드스트라이크까지 겪고도 미션에 나갈때 행맨이 그렇게까지 해야하냐고 반대했을거같음 물론 행맨이 반대한다고 뭐.. 달라질게 있는 사이는 아님 그냥 혼자 속으로 못마땅해하고 불안해하는거지 그렇게 무전으로만 저쪽의 상황을 똥줄타게 듣고 있는 대거스페어인데 핵시설 파괴는 성공했지만 도그파이트하고 전투기 격추되고 난리난거같아서 출격을 해야하나 각재고 있을때쯤 들리는 밥의 "매버릭 이즈 곤" 을 듣고 온몸의 털이 쭈뼛설만큼 짜릿해했을거같다 베이비가 이런 냉철한 면이 있네 싶고 일단 구성원의 희생은 있었지만 무사히 임무완수하고 복귀까지 하는 밥을 보면서 역시 자기가 배우자감(B:누구맘대로?) 제대로 잡았다고 생각할듯
근데 나중에 알고보니 밥의 임무최우선주의 냉철한 판단에는 밥 본인 스스로도 포함된다는 사실을 알고 버튼 눌려서 하루빨리 비행못하게 제대시키려고 할거같다고...
파월풀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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