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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03 17:06
“제 평생 이런 말을 하게 될 줄 몰랐는데, 그것도 알지 못하는 사람들한테 누구에게 투표할 건지를요. 저는 이번 선거에서 해리스와 왈츠에게 투표할 겁니다.
정책에 모두 동의하느냐? 그럴 리가요.
완벽한 사람들이라 생각하느냐? 아 좀, 그냥 우리 같은 사람들이죠.
그런데 이들은 법치주의를 믿고 과학을 믿고 정치는 국민 모두를 위해 하는 거라고 믿습니다. 우리 모두 같이 가는 거라고 믿습니다. 이 사상들이 제 신념입니다.
저는 나라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여러분도 그렇겠지요.
근데 다른 녀석은? 그쪽은 우리를 싸우게 하려고 4년을 썼습니다. 전세계 독재자와 폭군들은 감싸면서요.
우리는 그런 존재가 아닙니다.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만들 필요 없습니다. 우린 이미 위대해요. 지금 필요한 건 다시 힘을 합치는 것입니다. 우리에게 필요한 대통령은 우리 모두를 위해 일하는 대통령입니다.“
그냥 되게 간결하다. 투표하는 후보에 대해 당연히 공약 다 동의하지도 않고 완벽한 후보라 생각지도 않지만 어떤 기조를 가지고 찍는다는 평범한 유권자들의 마인드를 대변하는 거 같음.
아니 근데 댓에 지지발언 해석이 개웃겨서ㅋㅋㅋㅋㅋㅋ
인디아나 존스: “나치놈들 ㅈㄴ 싫다”
한 솔로: “자바 더 헛한테 투표하지 마세요”
이런 뜻임ㅇㅇ
개쉬운 비유 찰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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