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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이 빅브라더 구해주고 자기 집으로 데려왔으면 좋겠다 빅브라더 처음에는 에릭한테 생명의 은인이라고 고마워하면서 "다른 사람들은..." 하고 물어봄 당신밖에 구하지 못했다며 미안하다는 말에 눈물을 뚝뚝 흘리는 빅브라더를 에릭이 안아서 달래주겠지 그렇게 혼자 남게된 빅브라더는 자연스럽게 에릭한테 마음 열고 의지하게 됨 배에서 표류하면서 몸이 많이 약해져서 에릭 집에서 머무르는데 에릭이 지극정성으로 보살펴줘서 어느새 자기도 모르게 사랑하는 감정이 싹트겠지 처음으로 남자와 사랑할 수 있겠다는 마음이 드는 자신이 무서우면서도 에릭한테 끌리는 마음을 부정하지 못하며 매일 이런 자신을 용서해달라며 신께 기도 올릴듯

그러다 에릭이 뱀파이어라는거 알게 된 본 순간 빅브라더는 에릭을 믿었던만큼 배신감이 들었음 에릭이 딱히 속이려고 한건 아니었지만 일부러 말을 안해준것도 맞음 '당신 같은 존재는 이 세상에 있으면 안되는거였다'며 '신이 당신을 용서하지 않을 것'이라는 빅브라더의 경멸어린 시선에 어제까지 자신에게 보여줬던 애정 어린 눈빛을 떠올리며 허무하다는듯 차가운 미소 지을듯

그리고 곧바로 자신을 떠나려는 빅브라더를 본 순간 에릭 그건 안된다며 막아서겠지 '당신 아직 회복도 덜 됐고 갈 곳도 없지 않냐'는 에릭 말에 '그건 당신이 상관할 바가 아니다'라고 받아치면서 문을 열려고 하는 빅브라더 허리를 잡아 어깨에 들춰메고 빅브라더가 이거 놓으라면서 마구잡이로 때리고 발버둥치며 반항하는데도 간지럽다는듯이 꿈쩍도 안하더니 침대에 조심스럽게 내려 놓을듯 침대에서도 어떻게든 나가려고 하다가 에릭이 손목 올려 잡고 내려 누르는 힘에 아직 다 회복 못한 몸이 지쳐서 먼저 늘어졌을듯 눈물 고여서 자기를 노려보는 빅브라더에 에릭 안타깝다는듯이 볼에 손 올려 눈물 닦아주려고 하는데 빅브라더가 고개 먼저 돌려버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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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닉 온듯이 "당신이 날 구해줬던 것부터 모든게 잘못된거였어요 우리는... 우리는 이러면 안돼요 이곳을 나가는 순간 당신을 잊고 만난적도 본적도 없었던 것처럼 살아갈거에요"고 중얼거리는 빅브라더 말에 에릭 갑자기 눈 돌아서 "누구 맘대로" 하고 순식간에 빅브라더 목덜미 물고 자기 송곳니 박아 넣음 충격에 신음도 못내고 입만 벙긋대고 있는 빅브라더 잡고 자기 피까지 먹임 안 먹는다고 앙다문 입술에 강제로 손가락 넣어서 입 벌리는데 두개만 넣어도 빅브라더 입 안 가득 차서 무력하게 입 벌릴 수 밖에 없을듯 꽤 많은 양의 피를 먹인 후에 체념한듯 축 늘어진 빅브라더 입가로 새어나온 피까지 손가락으로 훑어서 다시 넣어주면서 다정하게 "당신은 평생 날 잊을 수 없을거야 당신이 어디에 있든 내가 옆에 있을거고" 하겠지

그날 밤 빅브라더의 꿈은 누군가 자신에게 사랑을 속삭이면서 다정하게 만지고 키스하는 것이었음 자신은 그 사랑에 충만해서 더 해달라고 조르다가 갑자기 닥쳐오는 절망에 저리가라고 밀어내기를 반복했지 그리고 달래주듯 깊게 키스하며 자신 위로 올라탄 사람이 쪽쪽대며 내려가서 자신을 흥분시키고 조심스럽게 자신의 안으로 들어오고는자신의 눈물을 아깝다는듯이 핥아올렸음 "아 응, 흐읏, 안돼 그.. 그만.. 아니 더.. 힉 더 깊게 으응 깊게 해줘" 하는 자기도 모르게 내는 신음 소리가 들리고 요청대로 더 깊게 들어와 허릿짓하며 귓가에 "울지마.. 울지마 형" 하고 속삭이는 순간 그 사람의 얼굴은 에릭의 얼굴이 되고 빅브라더는 잠에서 깨어났음 

아래가 흠뻑 젖어버린채로 빅브라더는 침대에서 일어나 덜덜 떨면서 무릎 꿇고 자신이 죄를 지었다면서 기도 드리겠지 그리고 피로 연결 되어 빅브라더를 느낄 수 있는 에릭이 어둠 속에서 그런 빅브라더를 말없이 지켜보고 있다가 키스하면서 아직 흥분해 있는 빅브라더의 아래를 만져주며 사정 시킬듯 놀란듯 움찔거리는 빅브라더한테 "shhh- 괜찮아 내가 여기 있잖아 형" 하고 달래주듯 건네는 말에 빅브라더는 어쩐지 꼼짝 못할 것 같음 그리고 꿈에서처럼 "거긴 안돼 안돼요" 하고 울먹거리다가 "아니 응, 흣 키스.. 키스 해줘" 하고 에릭한테 매달리겠지

에릭 손에 몇 번이나 간 후에 지쳐서 잠에 빠진 빅브라더가 잠결에 "암렛..."하고 중얼거리자 에릭은 "잘자, 형" 하고 이마에 키스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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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둘은 전생에 형제였는데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을 했던 사이였겠지 오직 빅브라더만 바라보며 직진하는 암렛에 비해 빅브라더는 항상 죄책감에 시달려서 우린 안된다며 차갑게 밀어냈다가 또 그 다음날은 사랑을 갈구하며 애원했다가 했음 그러다 마지막으로 사람들의 눈을 피해 암렛의 외딴 집에서 사랑을 나눈 후 결심한듯이 "우리는... 우리는 이러면 안돼 암렛 이곳을 나가는 순간 우린 남인거야 서로를 잊고 만난적도 본적도 없었던 것처럼 살아가자"라고 하고 암렛을 먼저 떠났겠지

그러다가 빅브라더는 둘의 뒤를 밟은 사람들에게 걸려 동생을 홀린 부도덕한자라고 박해를 당하며 신의 이름으로 처형을 당했음 "동생인 암렛을 사랑하나?" 라는 질문에 "아니다"라고 답하면 살 수 있었는데 "내가 동생을 사랑해서 동생을 홀렸다" 라고 답하고 암렛은 아무 잘못 없는 피해자인듯이 감싼터라 암렛에게까지 영향이 미치지 않았겠지 빅브라더가 자신을 떠났다는 생각에 절망하다가 뒤늦게 마을로 나와 이 사실을 안 암렛이 머리끝까지 치솟은 분노에 그때 빅브라더를 잡아간 사람들에게 다 복수하고 빅브라더를 따라가려고 빅브라더의 시체를 던졌다는 강가에 누워 있는데 그때 뱀파이어 창조자를 만나 뱀파이어가 되고 에릭이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살게 되었음

그러다가 몇백년만에 빅브라더의 환생을 만나게 되고 햇빛에 타는 고통에도 죽음을 무릅쓰고 살려서 자신의 집으로 데려왔겠지 그리고 자신을 기억 못하는 빅브라더를 보살피는데 빅브라더에게 좋은 기억이 아니라는걸 아니까 일부러 전생을 기억하지 못하게 빅브라더와 관련된 물건들도 치우고 전생과 관련된 말도 안꺼냈음 그러다가 빅브라더의 마지막 모습처럼 자신을 떠난다는 말에 눈이 돌아서 억지로 자신의 피를 먹이고 전생을 기억하게 만들었을듯


점점 자신의 피를 더 먹이면서 전생을 생생하게 기억하게 된 빅브라더가 전생의 기억과 현재의 신앙심이 섞여 고통스러워하자 뱀파이어는 형제도 사랑할 수 있다면서 창조자를 찾아가 뱀파이어 형제로 만들어서 붙어먹는 것도 좋고 뱀파이어의 존재를 인정하지 않던 빅브라더가 암렛인 에릭을 사랑하는 마음에 신을 저버리고 먼저 자신을 물어달라고 부탁하는 것도 좋음 전생에서는 이루어질 수 없었지만 돌고 돌아 다시 만나게 된 지금은 둘이 모럴 없이 행복해졌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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