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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30 21:41
누나라고 불러보라고 껄떡대는 거지 발가락으로 옆구리 쿡 찌르면서 조르면 동생이 쿠션으로 발 덮어버리고 맛있는 거 사주겠다고 해도 눈 똑바로 뜨고





"아이스크림은 나도 사 먹을 수 있어, 허니."




하는데 허니에 힘을 줘서 말하는 게 널 누나라고 부를 일은 절대 없을 거라고 강조하는 거 같아서 너붕붕은 약이 올랐음







결국에 내가 뭘 해주면 누나라고 부를 거냐, 이것도 부족하냐 흥정하다가 아무 소원이나 들어주겠다고 하겠지 그러니까 갑자기 동생 눈빛이 변하더니 너붕붕 눈을 똑바로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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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나." 라고 부른 거야 너붕붕은 드디어 듣고 말았다는 쾌감과 동시에 좀 ㅈ된 거 같은 느낌이 들었음








동생이 아무 말도 안 꺼냈는데 괜히 겁나서 맨날 도망다니는 너붕붕이랑 그런 너붕붕 여유롭게 눈으로 좇으면서 무슨 소원 말할까 고민하는 캐머런 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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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머런채프먼너붕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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