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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30 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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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지금은 거의 멸종하다시피 한 텤붕인데 얼마 전에 롭새기랑 리암에 대해서 이렇게 올라왓더라고 근데 이게 너무 ㄱㅇㅈ이라...

일단 저 진심이었던 거 같다는 말이 성애적으로 진심이었다는 의미로 쓴 거 같은데 얜 공공연하게 >내 목소리도 하이톤이고 생긴 거 잘생겼으니까 사람들이 자기더러 게이일 거라는 추측을 하는데 그치만 나는 게이 아님ㅋ< 이라고 계속 얘기했던 놈이고 오히려 그걸 마케팅에 써먹어서 베이팅이라고 욕 먹든가 >나도 해보려고 했는데 남자랑은 안 되겟더라고여ㅋ< 이 따위로 말해서 경솔하다고 욕을 먹엇으면 먹었지 걍 헤테로임 만났던 사람들도 다 여자고 남자랑은 그런 기미도 없었음

아버지 아픈 상황에 트윗으로 응원해 줘서 답으로 고맙다고 남긴 게 다인데 남몰래 팔로했던 찐팬처럼 보인다는 건 뭔 소리야 그동안 리암 음악 좋다고 방송 등에서 말하긴 햇었음 근데 얜 ㅇㅇㅅㅅ 음악도 좋다고 했고 ㄱㅇ ㅆ2 대박쳤을 땐 그 음악도 좋다고 했고 좋다는 게 아주 많은 놈임 여튼 ㄹㅇ 찐팬이니 뭐니 할 만큼 리암만 유별나게 좋아하는 건 아니란 말임

젊었을 때 계속 시비 털고 다닌 거? 되나가나 막 들이받을 때였음 그리고 약에 쩔어 있을 때였고. 방송에선 같은 멤버였던 게리 존나 인신공격하다가도 정신과 의사 통해서 개인적으로 전화해갖고 미안하다고 통곡하던 그런 정병러였을 시절이었다고

얘 어렷을 때 ㅇㅇㅅㅅ 동경했다는 거, 리암이랑 친하게 지내고 싶어했던 거 사실임 근데 그건 텤댓 안에서 있던 불화랑 거기서 충족되지 않은 인정욕구, 애정결핍 같은 게 다 얽혀 있는 얘기라 리암만으로 설명되는 게 아님 Q 어워드 퀴어 드립 들은 롭새기 존나 정색 빠는 표정이더만 상처받은 거 같다느니 하면 좀 당황스러움

색창 돌아보니까 형제 사이의 관계성을 이거랑 비슷한 방식으로 추측하는 글들이 꽤 있어서 교단비들이 덕질하는 방식인가 보다 생각하고 말긴 했는데 타교주 얘기 같이 하면서 드립도 아니고 이렇게 진지하게 ㄱㅇㅈ은 안 해줬으면 좋겠음 롭새기가 리암에게 특별히 더 집착한다거나/했다거나 유별나게 좋아한다거나/했다거나 그런 거 아니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