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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28 23:01
퇴고안함 ㅈㅇ 의식의흐름 ㅈㅇ 아무생각없음 ㅈㅇ 다 ㅈㅇ
라이언은 짜증스럽게 담배를 꼬나물었어 새로운 부장이 오는 날인데 어떤 새끼가 자신의 상사로 올지 은근히 신경이쓰였거든 그때 한 남자가 라이언의 곁을 지나갔어 담배냄새를 싫어하는지 눈살을 찌푸리곤 손으로 연기를 헤집으며 회전문으로 들어갔어 라이언은 담배하나도 맘대로 못피는 회사라고 속으로 욕을하며 하나 남았던 돗대를 끄고 자리로 돌아가기위해 엘리베이터로 향했어
fuck. 아직 그남자가 엘리베이터를 기다리고있었어 조금 떨어져서 숨을 내쉬고있는데도 그남자는 눈살을 지푸리고있었어 괜히 사원증을 만지작거리며 모르는척을하다 얼마후 도착한 엘리베이터에 같이 타게되었지 그 남자가 7층을 눌러서 라이언은 본능적으로 이남자가 새로운 부장이로구나 싶었어 아무층도 누르지않자 휴가 라이언을 쳐다봤어
" 몇층 가시죠? "
" 아 7층 갑니다 .. 혹시 휴잭맨 부장님? "
" 네 그런데요 "
" 아 안녕하세요 영업부 팀장 라이언 레이놀즈 입니다 "
라이언이 악수를 청했어 휴가 짧게 손을 흔들곤 다시 손을 수트 주머니에 넣었어
인사만 나누고 크게 할 말이 없어진 두사람은 그저 조용히 7층으로 향했지 새로운 부장은 정돈되고 진중해보였어 나이는 들었지만 객관적이나 주관적으로나 잘생겨서 젊은시절 여자들 깨나 울렸겠구나 싶었지 여전히 쭉뻗은 다리와 떡벌어진 어깨가 그를 여전히 수트가 잘어울리게 만들었어 습관적으로 스캔하던 라이언은 이내 정신을 차렸어 여긴 회사니까
우연히 먼저 만났단 이유로 어색하게 서서 휴가 직원들과 인사나누는것을 보고있었어 그는 아까보다는 덜 경직된 모습으로 유하게 사람들을 대했지 이곳 지사로 발령이난건 처음이니 많이 도와주셔야할거라고 너스레를 떨었어 아까는 은근히 긴장을 하셔서였을까 사람좋게 웃는모습이 좋아보였지 형식적인 짧은 인사를 나누고 휴는 자신의 오피스로 들어갔어 자켓을 벗고 소파위에 두는 모습을 너무 길게 쳐다본게 화근일까 유리창을 사이에두고 눈이마주쳤어 그리고 휴가 블라인드를 내렸어 와이셔츠 단추가 버거워보일정도로 꽉찬 바디를 자기도 모르게 감상하다 순간 너무 굶어서 미쳐버렸구나 싶어진 라이언은 오늘은 퇴근하고 게이바에라도 들러야겠다고 마음 먹었어
일을 대충 월요일의 나에게 토스하고 라이언은 집으로 가서 나름대로 먹히는 옷을 차려입고 밤거리로 나왔어 내일은 주말이니 괜찮은 상대 하나 작업들어가면 업무 스트레스가 풀릴것같았지 거리는 나름 할로윈 주간이라 꽤 물 좋은 사내들이 보였어 바쁘게 사느라 할로윈이고 나발이고 까먹고있었는데 다행이었어 라이언은 원래 자주 가던 바의 문을 열었어
" hey "
조금 낯을 트고 지내던 바텐더가 있어서 다행이었어 가볍게 근황을 주고받으면서 술을 마시다보니 슬슬 취기가 올랐지 라이언에게 접근하려는 남자들은 몇몇 있었지만 죄다 제 성에 차지않는 남자들 뿐이어서 자리를 옮기려는차에 바에 새롭게 두 남자가 들어왔어 한명은 누가봐도 꽤 취해보였고 그를 부축하며 데리고온 남자가 그를 자리에 앉혔어 힘없이 의자에 걸터앉은 그는 이제보니 아까본 부장이었어 순간 눈이 튀어나올듯 놀란 라이언은 그냥 그자리에 얼어붙었지 저 부장이 게이인거란 얘기야? 미쳤네 .. 라이언은 사내메신저가 폭발할지도모를 빅뉴스를 혼자 알게되 입을 다물지도못하고 눈도 떼지못했어 휴는 아예 의식도 없어보였어 그 남자가 휴의 지갑을 열어 술값을 지불하는것도 모르는거같았지 라이언은 어딘가 가려던건 잊고 그렇게 꽤 오래 그 테이블을 훔쳐봤을거야 옆의 남자는 젊다못해 어려보이기까지 했고 의식도 없는 휴의 허벅지를 쓰다듬기도 목을 빨기도했어 휴는 미약하게나마 고개를 돌리는게 다였어 꽤 신경은 쓰였지만 최대한 관심 끄려고 노력하기로 했어 두사람의 몫으로 시킨 술을 그남자가 홀랑 홀랑 다 마시더니 다시 휴의 팔을 어깨에 둘러메고 나갔어 신경써서는 안될일이었지만 아까의 사람 좋은 미소가 자꾸 떠올랐어 오히려 지금 구해주기라도 하면 자신의 회사생활이 편해지는건 아닐지 이런저런생각이 들었어 마음을 굳게 먹고 잔을 털어마신 라이언이 그 남자의 뒤를 따랐어
으슥한 골목에서 휴를 벽에 밀치고 키스하고있는 모습이 보였어 휴는 손목을 붙들린채 인상을 찌푸리며 고개를 피하려할뿐 별 다른 모션이 없었어
" 저기요 이분 괜찮아보이지가 않는데 .."
" 뭐야? 알바야? 꺼져 "
" 그게.. 저희 부장님이시거든요 ? 어떻게든 구해드려야할거같아서... "
" 뭐? 지금 뭐 내가 겁탈이라도 한다는거야? "
" 음.. 딱 보기에 그렇긴하죠 일 커지기전에 가시죠? "
" 하..참나 "
" 아까 지갑에서 돈꺼내는것도 다 봤어요 "
라이언이 덩치가 더 크다보니 위협을 느꼈는지 그는 똥밟았다는듯 바닥에 침을 뱉고 그대로 튀었어 그러느라 벽에 기대있던 휴는 그대로 미끄러져 바닥에 앉아버렸어 허리를 잡아주려고했는데 라이언도 술에 취해서 행동이 느려졌던 탓이었지 하필 웅덩이같은걸 깔고앉은 휴가 차가운 빗물때문에 눈을 뜨는듯했어
" ..팀장..? "
" 정신이 드세요? "
라이언은 벽에기대앉은 휴에게 몸을 기울이며 물었어
" 너 뭐야? "
밑도끝도없는 질문에 라이언이 벙쪘어
" 넹? "
" 니가 뭔데 끼어들어 "
" 어... 의식이 없어보이셔서..."
휴가 라이언의 멱살을 틀어잡았어
" 부..부장님 ? "
휴가 그대로 라이언에게 거칠게 입술을 맞대왔어 라이언은 너무 당황스러웠지만 강한힘으로 자신을 끌어당기는통에 제대로 밀어내지도 못했어 취한사람이 힘이 장사였지 자신의 입술을 강하게 빨아들이고 혀를 내어 여기저기 찔러오는 통에 라이언은 숨까지 막히는것같았어
" 너가 나랑 잘거야? "
라이언은 겨우 휴가 놓아주는 틈에 숨을 들이쉬고 내쉬며 자신이 들은말이 잘 들은게 맞는지 생각했어
" 너 나 스캔했잖아 박고싶어서 안달난거 다 들켰어 "
" ... "
라이언의 뇌는 안된다고 아우성이었지만 라이언의 똘똘이는 된다고 환호성이었지
" 나도 박히고싶어 너한테 "
휴가 라이언의 귀를 아프지않게 깨물었어 라이언은 그대로 휴를 일으켜 가장 가까운 모텔로 향했어
앙큼한 휴부장 ㅈㄴ 좋음 씨발 ㅌㅌㅌㅌㅌㅌㅌ
놀즈맨중맨
라이언은 짜증스럽게 담배를 꼬나물었어 새로운 부장이 오는 날인데 어떤 새끼가 자신의 상사로 올지 은근히 신경이쓰였거든 그때 한 남자가 라이언의 곁을 지나갔어 담배냄새를 싫어하는지 눈살을 찌푸리곤 손으로 연기를 헤집으며 회전문으로 들어갔어 라이언은 담배하나도 맘대로 못피는 회사라고 속으로 욕을하며 하나 남았던 돗대를 끄고 자리로 돌아가기위해 엘리베이터로 향했어
fuck. 아직 그남자가 엘리베이터를 기다리고있었어 조금 떨어져서 숨을 내쉬고있는데도 그남자는 눈살을 지푸리고있었어 괜히 사원증을 만지작거리며 모르는척을하다 얼마후 도착한 엘리베이터에 같이 타게되었지 그 남자가 7층을 눌러서 라이언은 본능적으로 이남자가 새로운 부장이로구나 싶었어 아무층도 누르지않자 휴가 라이언을 쳐다봤어
" 몇층 가시죠? "
" 아 7층 갑니다 .. 혹시 휴잭맨 부장님? "
" 네 그런데요 "
" 아 안녕하세요 영업부 팀장 라이언 레이놀즈 입니다 "
라이언이 악수를 청했어 휴가 짧게 손을 흔들곤 다시 손을 수트 주머니에 넣었어
인사만 나누고 크게 할 말이 없어진 두사람은 그저 조용히 7층으로 향했지 새로운 부장은 정돈되고 진중해보였어 나이는 들었지만 객관적이나 주관적으로나 잘생겨서 젊은시절 여자들 깨나 울렸겠구나 싶었지 여전히 쭉뻗은 다리와 떡벌어진 어깨가 그를 여전히 수트가 잘어울리게 만들었어 습관적으로 스캔하던 라이언은 이내 정신을 차렸어 여긴 회사니까
우연히 먼저 만났단 이유로 어색하게 서서 휴가 직원들과 인사나누는것을 보고있었어 그는 아까보다는 덜 경직된 모습으로 유하게 사람들을 대했지 이곳 지사로 발령이난건 처음이니 많이 도와주셔야할거라고 너스레를 떨었어 아까는 은근히 긴장을 하셔서였을까 사람좋게 웃는모습이 좋아보였지 형식적인 짧은 인사를 나누고 휴는 자신의 오피스로 들어갔어 자켓을 벗고 소파위에 두는 모습을 너무 길게 쳐다본게 화근일까 유리창을 사이에두고 눈이마주쳤어 그리고 휴가 블라인드를 내렸어 와이셔츠 단추가 버거워보일정도로 꽉찬 바디를 자기도 모르게 감상하다 순간 너무 굶어서 미쳐버렸구나 싶어진 라이언은 오늘은 퇴근하고 게이바에라도 들러야겠다고 마음 먹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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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뭐야? 알바야? 꺼져 "
" 그게.. 저희 부장님이시거든요 ? 어떻게든 구해드려야할거같아서... "
" 뭐? 지금 뭐 내가 겁탈이라도 한다는거야? "
" 음.. 딱 보기에 그렇긴하죠 일 커지기전에 가시죠? "
" 하..참나 "
" 아까 지갑에서 돈꺼내는것도 다 봤어요 "
라이언이 덩치가 더 크다보니 위협을 느꼈는지 그는 똥밟았다는듯 바닥에 침을 뱉고 그대로 튀었어 그러느라 벽에 기대있던 휴는 그대로 미끄러져 바닥에 앉아버렸어 허리를 잡아주려고했는데 라이언도 술에 취해서 행동이 느려졌던 탓이었지 하필 웅덩이같은걸 깔고앉은 휴가 차가운 빗물때문에 눈을 뜨는듯했어
" ..팀장..? "
" 정신이 드세요? "
라이언은 벽에기대앉은 휴에게 몸을 기울이며 물었어
" 너 뭐야? "
밑도끝도없는 질문에 라이언이 벙쪘어
" 넹? "
" 니가 뭔데 끼어들어 "
" 어... 의식이 없어보이셔서..."
휴가 라이언의 멱살을 틀어잡았어
" 부..부장님 ? "
휴가 그대로 라이언에게 거칠게 입술을 맞대왔어 라이언은 너무 당황스러웠지만 강한힘으로 자신을 끌어당기는통에 제대로 밀어내지도 못했어 취한사람이 힘이 장사였지 자신의 입술을 강하게 빨아들이고 혀를 내어 여기저기 찔러오는 통에 라이언은 숨까지 막히는것같았어
" 너가 나랑 잘거야? "
라이언은 겨우 휴가 놓아주는 틈에 숨을 들이쉬고 내쉬며 자신이 들은말이 잘 들은게 맞는지 생각했어
" 너 나 스캔했잖아 박고싶어서 안달난거 다 들켰어 "
" ... "
라이언의 뇌는 안된다고 아우성이었지만 라이언의 똘똘이는 된다고 환호성이었지
" 나도 박히고싶어 너한테 "
휴가 라이언의 귀를 아프지않게 깨물었어 라이언은 그대로 휴를 일으켜 가장 가까운 모텔로 향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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