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hygall.com/609294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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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25 23:11
'아 카페인 땡겨'
이 카페는 커피 한 잔 시키면 포춘쿠키를 같이 주는데 운세 읽는 재미가 쏠쏠하단 말이지
"어디 보자......"
'인간관계에 유의하세요'
'ㅅㅂ뭐지'
맨날 좋은 말만 써 있었는데 조심하라는 글귀를 보니까 괜히 찝찝하고 모든 인간을 경계하게 됐음
"안녕하세요^^"
(의심의 눈초리)
"붕붕아 오늘 한 잔 하러 갈까?
'너구나 문제의 그 놈이 이 악마같은 새끼'
죄 없는 친구들한테 ㅈㄹㅈㄹ하다가 지쳐서 술을 처먹은 너붕붕은 낯선 곳에서 눈 뜨게 되는데.....
'ㅅㅂ 여기가 어디야!!'
몸 상태 보니까 어제 사고친 건 확실함 옆에 엎드려서 자고 있는 남자 얼굴도 확인 못 하고 그냥 나왔음
근데
왜 공포의 주둥아리 팀장이 오늘따라 더 까칠하지
왜 저 금발머리가 익숙해 보이지
설마.....?
"안돼!!!!!!!!!!!!!!!!!!!!!!!!!"
"뭐야.......왜 저래......(웅성웅성)"
너붕붕의 비명은 기어이 팀장의 시선을 끌고 말았음
프레디여우너붕붕 프레디폭스너붕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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