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성의 이름을 가진 주피터는
진정한 그가 될 자유가 없었어
남들은 보지 못하는 색을 보았거든

행성의 이름을 가진 주피터는
덜 비범한 누군가처럼 보이려 했어
"가끔 난 왜 이러나 싶어
내가 나쁘고, 잘못됐고, 머리가 이상한 거야?
다들 잠들었을 때도 나만 깨어있잖아"

그래도 그는 강이 흐르는 대로 강물을 따라가네
곧장 천국을 향해 가면 광고판엔 이렇게 쓰여있지

[내가 사랑하는 이를 사랑해]

저 위에서 전해진 메시지는,
절대 포기하지 말라는 것
네가 사랑하는 이를 사랑해


주피터는 반드시 스스로가 되고 싶었어
"난 꼭 나비가 되고싶어
내가 나쁘고, 잘못됐고, 문제가 있는 걸까?
여자애가 하면 안되는 말만 하잖아"

그래도 그는 무지개가 비추는 비를 따라가
모든 천사들이 노래하며 와서는 이렇게 말하지

"난 내가 사랑하는 이를 사랑해"

저 위에서 전해진 메시지는,
절대 포기하지 말라는 것
네가 사랑하는 이를 사랑해


이건 네 노래를 위한 싸움이야
오랫동안 숨어야 했지만
그들이 네 모습은 틀렸다고 말할 때
무지개빛 오케스트라는 연주하네

"난 내가 사랑하는 이를 사랑해!"

이런 일들로 힘들어도
이제 하고 싶은 말은 하나 뿐이야

난 괜찮아
난 아무 문제 없어!




일단 난 내맘대로 프라이드송이라고 생각하고 들을거임ㅎ 9집 피플옵더프라이드에 이어서 10집에도 프라이드송 실어준거 너무 좋고 지칭하는 사람이 여자라서 더 좋다 희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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