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트릭스에서 나오던 빛이 옵대장 왼쪽팔에 가서 에너존 도끼(제타 프라임 무기) 되던데 그거 너무 홀리하고 좋지 않았냐
제타 프라임이 옵대장의 힘이 되어주는 느낌이었어...

나중에 매트릭스 힘을 다루는데 익숙해지면 프라이마 프라임의 소드나 솔러스 프라임의 해머 또 메가트로너스 프라임의 트라이던트까지 일시적이나마 그 힘을 불러낼 수 있는 거 보고싶다.....

사이버트론 재건 , 아이아콘 내부의 정치적 균열 , 디셉티콘과의 내전 , 쿠인테슨 침공 등등 혼자 짊어져야 하는 일들이 많은 어린 막내 프라임 지켜주려고 자기 힘 보내주는 13프라임들....

물론 대가없는 힘은 아니어서 매트릭스 캐리어의 계승자로서 이어받은 에너존 도끼말고는 힘을 불러내서 쓸때마다 오라이온 팩스로서의 자아와 감정은 희미해졌으면 좋겠음.... 13프라임도 힘을 빌려주는 대가로 영혼이 점점 흩어져가고..... 하지만 선대 프라임들과 현 프라임이 닳아가면 갈수록 사이버트론은 그 누구라도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좋은 곳으로 나아갈거임

그리고 점점 빛은 희미해져가고 그 자리에 초연함만 가득한 옵티머스 프라임의 연푸른 옵틱이랑 마주하면서... 오라이온 팩스가 끝없이 밑으로 추락하는 걸 보고있는 기분에 섬뜩해지는 메가트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