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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16 21:24






브랫네잇이랑 테리케니 둘 다 콜버트가는 패션잘알이고 픽가는 패션...인데 그 이유가 좀 다를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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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랫은 어릴때는 주로 형들이 입던거 물려 입었어가지고 자기가 원하는 옷 사서 꾸미는데 욕심 생겼을듯 은근 테리 헤어젤 가지고 머리도 세워보고 아직 헐렁한 레오 옷 어떻게 하면 예쁘게 입을 수 있을까 궁리하느라 이것저것 다르게 매치도 해보고 왠지 바이크 잡지랑 같이 패션 잡지도 구독했을 것 같음 ㅋㅋㅋㅋ 그렇게 여러가지 시행착오를 거쳐 자기 스타일이 확고하게 생겼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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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중위님은 일단 디자인보다는 실용성이 우선이라 이렇게(?) 됐을듯 예쁜거? 좋지 근데 일단 나는 너무 춥고 바람을 먼저 막아야겠고 무조건 빡세게 방한 방풍 효율 100인걸로 하나 하나 걸치다보니 배꾸룩 완성 되었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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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니는 예쁜거 좋아하고 은근 패션에 관심 많은데 어렸을때부터 보고 자란게 중위님..이라 ㅋㅋㅋㅋㅋ 어쩔 수 없이 중위님 따라 입게 되었을듯 네잇 형아 너무 좋아해서 형아가 입혀주는 배꾸비니 홍합 선글라스 다 순하게 입고 다닌 케니 ㅋㅋㅋㅋ 그리고 경찰 되고 나서는 경찰은 청렴하고 검소해야 된다는 그런 에프엠스러운 마인드가 생겨서 예쁜 옷에 눈길가는걸 더더욱 멀리했을듯 그래서 테리 처음에 봤을때 좀 충격 받았을 것 같다 너무 멋있어서 ㅋㅋㅋㅋ 패션으로 토끼의 마음을 사로잡은 티라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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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리는 꾸미는 것도 좋아하긴 하는데 어렸을 때 버논 파병 나가 있던 시기에 레오는 말을 못하고 브랫은 아직 어리니까 실질적인 가장 역할을 하느라고 일부러 차려 입었던게 습관 되어서 매번 정장 갖춰 입고 다니는 테리룩이 되었을 것 같음. 나이 어린데 주변에서 무시당하지 않으려고 좋은 옷 사입고 빡세게 꾸미고 그랬겠지. 그리고 어린 브랫이 매번 형아 멋지다고 해주고 은근슬쩍 자기 옷이랑 비슷하게 입고 따라하니까 어깨 으쓱하기도 하고 ㅋㅋㅋㅋ 하지만 옷에 신경쓰느라 머리 스타일까지는 미처 신경 쓰지 못하고 내추럴하게 다니지만 아무도 모름...






브랫은 중위님 배꾸룩 좋아할 것 같음 첫데이트에 배꾸잠바 입고 나타난게 왠지 중위님답기도 하고 ㅋㅋㅋㅋ 나중엔 중위님이 대충 입고 나오면 오히려 브랫이 목도리며 비니며 장갑이며 다 들고 다니면서 꽁꽁 싸매주겠지. 하지만 아직 오렌지는.. 좀... 상태인 브랫. 중위님은 브랫이 예쁘게 입고 다니는거 엄청 좋아할듯 맨날 브랫 예쁘다고 칭찬해주고 마음 속으로 뿌듯해하실 것 같음 ㅋㅋㅋㅋㅋ 

케니는 당연히 테리 잘 차려 입고 다녀서 반하고 근데 수트로 머리부터 발끝까지 꾸민것도 멋있는데 테리가 그냥 청바지에 티셔츠 입거나 후드티 입고 다니는 모습에 더 설레어할 것 같음. 그리고 테리는 케니 옷 못입는지도 몰랐을듯 뭘 입든지 예쁘고 귀여워 보여서... 나중에 케니가 옷걸이에 자기 옷 걸어놓고 씻으러 들어갔는데 그거 보고 흠칫했을 것 같다 토끼가 입은 옷이 이런.. 옷이었어? 하고 ㅋㅋㅋㅋㅋㅋㅋ






슼탘 브랫네잇 테리케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