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티는 재판이길 바라지 않을까.... 오라이온이 센티널에게 죄를 물어 (아마도) 재판장에 세울려고 했듯이 옵티가 메가한테 완전히 승리한뒤엔 그를 재판장에 세울려고 하겠지...근데 메가는 재판 같은거 안받을려고 할거 같다 그냥 네 손으로 끝내라고, 죽이라고 윽박지르겠지. 내가 더러워서, 네 손에 내 에너존조차 묻히기 싫다는거냐고 도발하지만 옵티는 인상만 쓸 뿐 대꾸조차 해주지 않겠지. 그러다 메가가 없는 힘 다 짜내어서 자신을 제압한 오토봇들 다 떨쳐내고 옵티한테 달려들었으면. 옵티는 이미 메가의 무기들을 다 박살내서 그가 할 수 있는거라곤 몸통박치기밖에 없다는걸 알지만 대응을 위해 에너지 도끼를 꺼내들었을거야 그리고...메가는 거기에 스스로 제 몸을 들이밀겠지. 옵티가 급히 다시 회수하려고 했지만 이미 에너지 도끼가 메가 몸에 박힌 뒤일거야. 왜.... 옵티는 그 한마디만을 꺼낼 뿐이고 내 운명은 내가 결정한다, 더는 내것을 그누구에게도 빼앗기지 않을꺼야...물론 프라임 너에게서도. 메가는 입가로 에너존을 흘리면서도 씨익 웃으며 옵티 품안에서 숨을 거뒀음 좋겠...크흡!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