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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7 05:13
70-90년대 미국 문화 재밌어 하는 붕이라면 꼭 봐야 할거 같음. 레슬링 문화를 양지로 올리다 못해 대중적으로 터트린 CEO에 관한 얘기인데 그 문화의 흥망성쇠가 담겨있는 다큐 인듯..?

인듯이라고 말한 이유는 지금 1화만 본 상태라서ㅋㅋㅋㅋㅋㅋㅋ

아 근데 1화 장난 아니었음. 신디 로퍼에, 앤디 워홀까지 잠깐 나오고.. 근데 1화 주 내용은 맥마흔이 어떻게 헐크 호건으로 WWE를 흥하게 했는지가 주 내용임. 헐크 호건, 우락부락한 근육에 백금발 한 할배 있잖음.

레슬링이 흥하면서 엠티비에도 나오고 그랬는데, 엠티비를 보자마자 알았어야 했는데ㅅㅂㅋㅋㅋ 앤디 워홀 나오는거 보고 존나ㅋㅋㅋ 웃겨 디지는 줄ㅋㅋㅋㅋ 안 낀데가 없었구나 싶더라ㅋㅋㅋㅋㅋ

근데 1화 후반 너무 깜짝 놀랐음. WWE가 인기 많아 지니까 긁는 사람들도 생겼는데, 이 사람들 그런거 참지 않아서 유혈사태 일어남.

WWE 가짜라는 사람한테 뺨을 때리질 않나, 그냥 때려도 문젠데, 더 문제는 일반인 vs 일반인보다 몸 큰 현역 선수였다는거임.

또 다른 사건은 토크쇼 진행자가 헐크 호건이랑 토크로 기싸움하더니, 자기한테 기술 걸어달라고함. 그러더니 기술 당하고 기절해서 쓰러짐. 진심 성인 남자가 신생아처럼 목 못가누고 쓰러지는거 처음봄. 쓰러져서 머리에 피 철철나고.. 생방이었나봄. 두 사건 다 고소 당하고 몇십억 돈 물어주고 끝난듯.

나머지 화도 다 볼거긴 한데, 쌀국 반응은 어떨지 궁금하다. 펄럭은 찐 WWE 마니아들만 본거 같음. 근데 후기들은 썩 안 좋음ㅋㅋㅋ 전문가들 만족 시키는거 쉽지 않은듯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