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hygall.com/606925924
view 7762
2024.10.03 22:06
4E04CE6B-9B2F-4E70-BDAA-913C7E983855.jpeg
DA79CAA9-DE29-47C7-8B1A-A6CDFF25A917.jpeg
C7AB85BB-0A86-48D3-AC2A-CF2ED643D5CD.jpeg
0C8C92B8-6222-43DF-9EDD-0F202DB252C2.jpeg
과학에 기반한 복원지식은 있는데 미술지식이 모자란 스탭들도 있다는 얘기 들음
주변에 그쪽 일 하는 사람중에 자기 주변에 미술사 잘 모르는 사람들 많다고 한적도 있고
막 재료를 어떻게 쓰고 이런 오염은 화학약품 뭘 써야하고 장비를 어떻게 다루고 이런 지식들은 많은데 그림을 보고 이 화풍이 몇세기 양식이고 이 시기 특징이 어떻고 이런건 모른대
반대로 저런 미술사쪽 사람들 중에서도 지식으로는 몇세기에 이런 재료를 썼다는 지식은 있는데 그 재료의 성질(?)이나 실제로 어떻게 다뤄졌는지 기법같은건 잘 모르는 경우들이 있다고 함
그래서 협업을 잘해야하는건데 양쪽다 자존심 ㅈㄴ세서 복원지식 있는 사람들 말을 미술사에서 잘 못알아듣는 경우도 있고 복원지식 있는 사람들이 미술사쪽 말을 잘모르면서 지어낸다고 무시하는 경우도 있다고 함
또 저런데에 찐 예술가들도 참여할때도 있는데 예술가들은 이과 문과적 지식이 흥미위주로 좀 치우친 경우도 있고 작가적인 성향 강한 사람이면 아무튼…힘들다고 함
문과 이과가 협업해서 예술품을 다루는 일이라서 그렇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