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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틱 ㅇㅇ  그 때 나 서식지도 별로 안 추웠고 푸싼은 더더 안추웠었을 때라 아무 생각없이 그래도 야외니까 걍 반팔티에 좀 도톰한 긴팔 남방이나 입으면 되겠지 했는데 붕붕이들이 바닷가의 밤바람을 우습게보지 말라고 해서 아 짐 많아지는거 귀찮... 하면서 트렌치코트 하나 더 입고갔단 말임 근데 진짜 나 매즈랑 4k 영화찍음 ㅅㅂ 그렇게 춥다니 ㅁㅊ 롱패딩 입고 들어오는 사람이 보이길래 쎄하다 싶더라니 하 ㅅㅂ 나 살면서 추워서 손끝이 노래진 거 처음이었음 나중에는 너무 추워서 염치불구하고 영화 중에 다른 사람들 틈으로 자리를 옮겨 끼어앉았음 사람의 체온 너무 귀한 것... 숙소 돌아와서 뜨거운 물 마시는데 몸 속의 내장이 어떻게 굽어져있는지 실시간으로 알겠더라... 흐어어... 


올해도 야외극장 엄청 춥겠지 따숩게 입고 모자 쓰고 핫팩이랑 뜨건물 텀블러 꼭 가지고 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