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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3 00:59
멀리서 걸어오다가 지하철 문 열리길래 혼신의 힘을 다해서 뛰어갔는데 문 앞에서 닫히면서 출발했거든 근데 문 앞에 있는 창조주뻘 여자분이 내가 열심히 계속 뛰어올 때 부터 문 닫히기 까지도 나 보면서 웃으셨음ㅋㅋㅋ 모르는 사람이랑 사소한 거로 눈 마주치고 웃은지가 언제인지 기억도 안 나는데 뭔가 마음이 따뜻해져서 오늘 하루 기분 좋았음.. 눈 마주치면 웃는다던지 사소한 스몰톡을 한다던지 이런 사소한 교류가 있으면 덜 삭막하지 않을까..? 펄럭도 외국처럼 스몰톡 문화가 있었음 좋겠다고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