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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9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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ㄹㅇ 그림에서 나올법한 영국 시골마을 왔는데 양 풀어 둔 초원지나서 개인이 꾸민 정원사이에 자그마한 벽돌집들 늘어서있는곳.. 수퍼마켓 하나있고 물건도 듬성듬성 들어와있는 그런덴데 서점이있음 책장마다 코멘트도 적혀있고 사이사이에 단추나 뱃지 마그넷같은것도 통안에 담아놓고 팜 무슨 화살표 가랜드 소파 쿠션 오브제 조명 다 전형적인게 없는데 엄청 잘어울리게 꾸며놔서 진짜 책이 사는 공간에 초대받은 느낌이었음 다락같은데 구석구석 구경하다가 보면 카드만 따로 판매하는데도 꾸며놨는데 카드만 있는게 아니라 직접만든 카드 북마크 주제별 스크랩세트 있더라 계산하면서 이 공간 다 혼자 꾸민거냐니까 할머니 혼자 하셨대 북맠도 카드도 다꾸스크랩 세트도 다 셀프로 만든거였음 ㅋㅋㅋㅋㅋ 미쳤다고 호들갑떨면서 떠들다가 스콘도 얻어먹고 메일주소도 교환함 직접 짜신 레이스도 받음... 🫠 행복해서 녹아내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