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예지만 롤링이 해리를 작정하고 둘도없는 유니콘으로 쓰려고 한 건 아닌 것 같단 말임 걍 청소년문학답게(초반부) 착하고 선하고 심지 굳지만 나름대로 평범한 성격으로 쓰려고 하지 않았을까 싶은데

쓴 사람이 여자다보니.... 해리만큼 1인칭 묘사 시점에서 건전하고 사상 바르게 박혀 있는 남성이 지구에 존재했다면 믿을 수 없이 무해한 찐 유니콘 돼버림

어릴 땐 해리가 평범한 성격인 줄 알았는데
개붕적으로 나이들수록 현실에 제임스 시리우스 스네이프 리들(not 와꾸 yes 성격)은 있어도 해리가 없음 해리가 ㄹㅇ 판타지다...

해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