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hygall.com/605613355
view 410
2024.09.22 01:27
호적메이트 댕주작 좀 몇 일 맡아줬는데 요 며칠 사이에 성격 겁나 더러워짐. 댕주작이 아니라 내가. 펄럭인들 왜케 남 일에 지적 못해서 난리냐? 걍 나 혼자 운동 다닐 때는 몰랐었음.


-갑자기 다가와서 만지려고 함
-지나가면서 댕주작 품평함
-난데없이 개똥 땜에 산책로 더럽다 뭐다 말함
-자동차 게임 하듯이 가까이 붙어 걸어와서 줄 짧게 잡으라고 시비검(길 존나 넓었음)
-댕주작끼리 파이트 뜨기 직전으로 존나 빡친 거 보이는데 친구야 하면서 가까이 오려고 그럼.

생각나는 것만 이 정도임.

나 진심 댕주작 키우는 사람들 예민보스 안된 사람들이야말로 현실 성모마리아고 부처라고 생각하게 됐음. 나 혼자 걷는 것보다 개랑 같이 걸었을 때 오는 부정적 경험이 압도적으로 많음. 물론 좋른 경험도 많았음. 댕주작이랑 감정교류도 긍정적이었고 시간 가는 줄 모르게 운동했고 좋은 경험도 잇었음. 근데 10번 괜찮았어도 1번 강렬한 빌런을 만나면 다신 하기 싫잖음. 난 댕주작 절대 못 기를 듯. 진심 댕주작 기르는 사람들 존경함.
2024.09.22 01:39
ㅇㅇ
모바일
그것도 여성 견주들이나 당하지 남자들은 그런일 당하지도 않더라
[Code: 19ac]
2024.09.22 01:47
ㅇㅇ
모바일
ㄹㅇ
[Code: dfbb]
2024.09.22 03:29
ㅇㅇ
이거 진심 맞는 것 같음. 난 진심 정병 걸리는 줄 알았음. 쌈닭이 되버림
[Code: c751]
댓글 작성 권한이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