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hygall.com/605474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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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1 04:12
짜치는... 느낌이 드는게 맞음?
곱게 자라온 나 도련님 싱클레어, 이런 내가 나의 잘못 하나로 괴로움을 맛봤고... 어쩌구 < 이때부터 짜침
잘못 하나로 고뇌하고 힘들어하고 아파하고 웅앵 그러다 데미안을 만났는데 너무 어른같은 아이 블라블라 < 그냥 중2병 걸린 애가 자기랑 비슷한 세계에 빠져있는 다른 중2병 애한테 빠졌네;
뭔가 자아가 비대하다는 말이 딱 싱클레어같음... 처음부터 <나, 도련님임.>을 온갖 다양한 표현으로 확성기 들고 360도 외치는 것 같달까
데미안은 다른 방식으로 봤다면 오오 꽤나 멋진 캐릭터! 라고 느낄 수 있을텐데 짜치는 싱클레어의 시선으로 바라본 인물이라 캐릭터의 매력이 사그라짐
이제 한 2/5 읽었는데 남은 3/5가 너무 괴로움 다 읽고나면 명작을 쓴 헤세 작가를 그냥 허세 작가라 부르게 될 것 같음 이게 맞나
곱게 자라온 나 도련님 싱클레어, 이런 내가 나의 잘못 하나로 괴로움을 맛봤고... 어쩌구 < 이때부터 짜침
잘못 하나로 고뇌하고 힘들어하고 아파하고 웅앵 그러다 데미안을 만났는데 너무 어른같은 아이 블라블라 < 그냥 중2병 걸린 애가 자기랑 비슷한 세계에 빠져있는 다른 중2병 애한테 빠졌네;
뭔가 자아가 비대하다는 말이 딱 싱클레어같음... 처음부터 <나, 도련님임.>을 온갖 다양한 표현으로 확성기 들고 360도 외치는 것 같달까
데미안은 다른 방식으로 봤다면 오오 꽤나 멋진 캐릭터! 라고 느낄 수 있을텐데 짜치는 싱클레어의 시선으로 바라본 인물이라 캐릭터의 매력이 사그라짐
이제 한 2/5 읽었는데 남은 3/5가 너무 괴로움 다 읽고나면 명작을 쓴 헤세 작가를 그냥 허세 작가라 부르게 될 것 같음 이게 맞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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