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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0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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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댜이 내한 때임

내한 일정이 쪽국 지진으로 취소됐다가 다시 잡혔는데 쪽국 바로 전날이라 연속으로 공연하게 돼서 힘들 수 있는데도 펄럭팬들이랑 약속 지켜야 한다고 하면서 리암이 펄럭 기획사에 먼저 연락해서 9월로 일정 잡음

왜냐면 와싯으로 내한했을 때 리암이 펄럭인들이 공연 즐기는 분위기를 ㅈㄴ 좋아했었음

ㄱㅇ게스트는 비댜이가 직접 고른 건데 국2가1스1탠임
그땐 이 ㄱㅇ 인지도 없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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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댜이 첫 내한콘 2일 전에 짹으로 기대된다고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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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한 때 팬클럽 회원들이 슬로건 수건 문구를 펄럭식으로 만들어서 선물함

한 펄럭팬은 실제로 호텔에서 드러머인 크리스를 만나게 돼서 수건을 주면서 절대 잊지말라고 하니까 크리스가 헐...고마워...하면서 방실방실 웃으며 올라갔다고 함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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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암 컨디션 최상 + 다들 컨디션 최상이었고
앵콜 때 리암이 무대쪽으로 던져진 수건 주워서 들어올려서 수건 퍼포먼스해줌 ㅋㅋ

리암이 평소보다 무대에서 말이 많고 thank you 많이 하고 많이 웃었다고 함

첫 곡 끝내고 ‘안녕하세요’ 해주고 중간에 ’감사합니다’ 해주고
몇 몇 곡은 펄럭어로 개사해서 불러줌


내한콘 도중에 여성 관객 한 분이 스탠딩 압박에 실신해서 관객들이 이 분 들어서 경호원들한테 보냄. 이 분이 펜스에서 쉬면서 리암을 계속 빤히 봤대. 그랬더니 리암이 나중에 무대에서 내려와서 이 분한테 사인해주고 안아주면서 Are you okay? 너 대단하다 이런 말을 해줬다고 함. 분명 파카 입었는데 땀냄새 안 나고 향수냄새가 너무 좋았다고 함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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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한콘 끝나자마자 몇 시간만에 후기 올림 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리암은 펄럭에서 콘서트 2일 하는 줄 알았는데 1일만 하는 거라는 걸 알게 됨. 결국 쪽본가서 쪽국팬들한테 “하...ㅠㅠㅠㅠㅠ 나 펄럭 막콘에서 앵콜해주려고 했는데 ㅠㅠ 여기선 안 하는 거 해주려고 했는데 ㅠㅠ” 찡찡거림 ㅋㅋ

근데 쪽국콘까지 원정 온 펄럭팬이 나 펄럭에서 왔다 하니까 펄럭 좋다고 함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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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해에 지산으로 내한했을 때엔 맨시티 짭유니폼 입고 맨시티 자랑함 ㅋㅋ

자기 찍는 카메라에 대고 My Power! My People! 이럼 ㅋㅋ
(와싯으로 내한했을 때 펄럭인들 너네 짱이라고, 너네 완전 my people이라고 짹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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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산에서 돌장미 공연할 때 비댜이도 돌장미 구경하는데 스탠딩 사람들이 즐기는 거 보더니 스탠딩 사람들 사이에 난입함 ㅋㅋ

그랬더니 사람들이 헐 리암이다 하고 우르르 몰려드는데 어떤 여성 펄럭팬도 뛰어들다가 사람들 사이에 낑겨서 ㅠㅠ 이러고 있으니까 리암이 안전스태프한테 뭐라뭐라 하더니 이 펄럭팬 쑥 들어올려서 데려와서는 어깨동무하고 같이 노래부름 ㅋㅋ

그리고 공연 끝나니까 다시 들어올려서 보내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때도 향수냄새가 좋았다고 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씨 이렇게 보니까 리암 내한 존나 많이 한 것 같이 느껴지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