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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 걸 줄을 몰라서 아라야 다쳐서 숨 넘어가는데도 푸쉬파한테는 상황 다 끝나고 맨 마지막에 애 병원에나 가서야 의사 통해서 소식 전달되면 어카냐

이새끼가 쓸데없이 비싼 게 좋은 거라고 기능 복잡한 스마트폰을 사줘가지고 치티는 가르쳐줘도 어렵다고 못따라하는데 가뜩이나 불편한 거 애 다 죽어가는 상황에서 붙들고 있을 시간이 어딨어

시어머니 깨우고 옆집 달려가서 도와달라고 문 두드리고 도움 요청한 다음에 삐까뻔적한 차들 사이에서 괜찮은 거 고를 시간도 없어서 걍 자기가 평소에 즐겨 타는 오토바이 뒷자리에 고개 못가누는 애 어케 잘 묶어서 앉힌 다음에 30분 거리 병원으로 전력질주하겠지???

30분 가면 나오는 병원도 종합병원은 당연 아니고 걍 동네 의원 급인데 어쨌거나 응급조치는 얼추 할 줄 알겠지

뭐 이케저케해서 아라야가 살긴 하는데 푸쉬파 이거갖고 치티랑 싸우면 어떡하냐



치티 이걸로 한 맺혀서 애 죽기 전에 도시로 당장 이사가자고 한바탕 하는데 푸쉬파는 사업 기반이 숲이니까 굳이 다 버리고 다른 데로 이사갈 이유가 없어서 가긴 어딜 가냐고 핸드폰 왜 안 썼냐고...

에라 모르겠다 푸쉬파가 걍 병원 하나 짓고 동네에 선생님 모셔다가 스마트폰 강좌 하나 열어드려라
어차피 이정도면 와파도 본인 동네에 전봇대부터 세워야되는 수준이겠구만

람차란 알루아르준 푸쉬파치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