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hygall.com/5988671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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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02 11:07
헤이 베이비, 나랑 햄버거 먹으러 갈래?
(두리번두리번) 설마 나한테 물어본거야? 왜?
행맨의 플러팅이 접수도 되기전에 반려당했습니다
잘한다 내 파트너
친구야 아무리 너라도 이번엔 힘들겠다
그래서 행맨의 길고 험난한 업보청산을 예상하며 개꿀잼관람모드가 될거임
나랑 밥 한끼 먹어줄때까지 매일매일 찾아올거야
어.. 설마 이거 신종 괴롭힘이야?
도대체 내 어디가 마음에 안 드는데? 말해봐!
지금 이런 행동들
창과 방패의 대결이 이어지면서 어째 행맨이 꼬시면 꼬실수록 밥의 마음이 굳게 닫힌다 싶을때쯤
하.. 그러지말고 나를 3초만 잘 봐봐
┌ ┐
Face ID로
잠금 해제
└ ┘
오호라?
열렸다! 이제 나랑 햄버거 먹으러 갈 마음이 생겼어?
응
어째서!!!
결국 백마디 말보다 한번의 얼굴로 밥의 마음을 활짝 잠금해제 해버리는 행맨일거같다
색창에서 밥 마음은 페이스 아이디로 열리는거였다는말 봤는데 존웃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치만 이 방법밖에 없다고...!!!
행맨밥 파월풀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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