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nn살부터 피부 노화가 시작된다' 라는 정보를 접함 근데 nn+nn살인데도 체감을 못하는 사람들이 있음
이때 나붕이 생각하기에 이상적인 태도는 '내가 이쪽에 신경쓰지 않아서/ 관심가지는 편이 아니라서 체감 못 할 뿐이지 n년 전이랑 다르긴 할 거다' 인데
'난 잘 모르겠다. 난 별로 노화 안 한거같은데?' 인 사람들

내가 안 겪었으면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았다고 믿는 부류.. 팩트와 나의 인식을 분리 못 하는거ㅇㅇ
비슷하게 흡연 n년 하면 폐가 얼마나 망가진다 라는 다큐 내용 보고도 우리 아버지 nn년 애연간데 정정하시기만 한데? 하는거..

이런사람은 무슨 대화를 해도 안 통하더라 걍 세상을 보는 시야가 다름 존나 안 맞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