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hygall.com/598487440
view 322
2024.06.28 20:35
감정 과잉인 장면이 없는데 내 눈에선 눈물이 뚝뚝 흐름.. 루피타 캐릭터 독립적이고 시니컬한 거 여성 캐릭터가 그렇게 설정된 게 드물어서 진짜 반갑고 특히 엔딩 때 다른 사람을 위해서 자기를 희생하는 완벽한 히어로의 모습으로 끝난 게 좋음
그리고 고양이 키우는 입장에서 프로도 오도도도 도망가서 잃어버리고 다시 찾을 때나 겁먹어서 쪼그라든 거 볼 때마다 그 감정이 직접적으로 와서 개오열했다,, 늘어지는 장면도 없고 페미니즘적인 웰메이드 재난 영화임ㅠㅠㅠㅠ 다들 많이 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