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사람은 죽은사람을 절대 이기지 못한다의 정석아니냐고
이런 관계 존나 맛있는데 심지어 카이미르는 본인이 죽였다는 거 아냐 솔 마음에는 영원히 요드뿐이라 카이미르가 무슨짓을 해도 심지어 요드랑 비슷한 것도 아니고 서서히 경멸조차 사라지는 죽은 눈이 싫어서 굴러도 보고 별짓을 다해보지만 결국 아무런 영향도 못끼칠 거라는 게 존맛임 고문 ㄱㄱ 그딴걸로는 제다이마스터 정신에 흠집하나 못냄
나그네 외투를 벗길 수 있는 건 태양뿐이라는 거 혼자서만 모르고 자기 마음도 모르는데 그게 무슨 마음인지 솔은 알거라는 것도 존맛 하지만 그래서 어쩌라는 식으로 아무말도 안 해줄듯 오샤 메이 그리고 제다이의 길을 꿋꿋하게 걸어가고 요드 다시 만날 때까지 절대 부끄러운 짓은 하지 않겠다고 다짐하면서 그렇게 살아갈 거라는 게 캐릭터적으로도 맛있음 당연히 요드는 그런 마스터를 자랑스러워할거고


요드솔 카이미르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