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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28 12:27
국드 대사인데 애기벌때는 저거 봐도 이해가 안됐단말임 근데 별전쟁 보고 아나킨 파면서 너무 이해됨ㅋㅋㅋㅋ 이해할 수 없기 때문에 영화도 복습하고 클전도 보고 코믹스도 보고 양덕들 해석 찾아보고 색창 돌면서 별비들 얘기도 들어보고 그렇게 몸안의 온 감각을 곤두세우면서 이해하려고 노력하다보니 오히려 더 사랑하게 되고 매력적으로 느껴짐
아나킨이 킬링영링한게 이해가 안되면서도 또 배경상황들 생각하면 이해가 되고 근데 또 아무리 그래도 킬링영링을??? 하고 이해가 안됐다가 그치만... 그럴만 했지... 하고 또 납득했다가 오조오억번 반복함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저 말 볼때마다 오비완 생각도 나... 오비완도 아나킨을 이해하지 못했을거임 파드메 살리려고 닼싸간거 포스영되고 나서는 아나킨이랑 대화하면서 들었을지도 모르지만 적어도 제귀까지는 몰랐을테고 어쨌거나 제다이로서 살면서 클전의 영웅이었던 자기 제자가 갑자기 눈 돌아서 힘에 대한 탐욕때문에 닼싸 간줄로만 알았으니 아니 대체 쟤가 왜???? 싶었을거 아냐 근데 그렇게 이해하지 못하면서도 무스타파에서까지 아나킨을 사랑했다고 말했고 끝내 자기 손으로 죽이기도 못했음
아나킨을 이해하기 때문에 사랑한건 아니었어... 이해할 수 없음에도 여전히 사랑한거지...ㅅㅂㅠㅠㅠㅠㅠ 타투인에서도 수많은 밤을 뜬눈으로 새우면서 왜? 어쩌다가? 언제? 왜? 하고 수도 없이 머리속에 물음표가 떠올랐을듯 내가 막을 수는 없었을까 아나킨이 언제 그렇게 타락해서 시스의 군주가 되었을까 되묻고 또 되묻고 책임감에 자기 자신을 자책도 하고 아나킨에게 죄책감도 느끼고 그랬겠지 그리고 사랑하지만 이해할 수 없어서 내린 결론이 결국 내가 사랑하던 아나킨은 죽었고 시스로드인 다스 베이더만 남았구나 하고 두사람을 분리해버린거고...
오비완에겐 아나킨에 대한 사랑이 참 괴롭고 힘들었겠다 싶음 이해할 수 없는데 사랑하는 마음은 그대로라서ㅠㅠㅠㅠ 그래서 별전쟁 보면서 오비완한테 유독 이입되는거 같고... 나도 오비완 빙의해서 아 너무 괴롭다ㅠㅠㅠㅠ 이새끼 등짝스매싱 날려야되는데ㅠㅠㅠ 하지만 사랑한다... 그래서 넘 힘들다ㅠㅠㅠㅠ 이런 마인드로 덕질하게돼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 하... 애니야... 효도해라 샛꺄ㅠㅠㅠㅠㅠ
약오비아나
아나킨이 킬링영링한게 이해가 안되면서도 또 배경상황들 생각하면 이해가 되고 근데 또 아무리 그래도 킬링영링을??? 하고 이해가 안됐다가 그치만... 그럴만 했지... 하고 또 납득했다가 오조오억번 반복함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저 말 볼때마다 오비완 생각도 나... 오비완도 아나킨을 이해하지 못했을거임 파드메 살리려고 닼싸간거 포스영되고 나서는 아나킨이랑 대화하면서 들었을지도 모르지만 적어도 제귀까지는 몰랐을테고 어쨌거나 제다이로서 살면서 클전의 영웅이었던 자기 제자가 갑자기 눈 돌아서 힘에 대한 탐욕때문에 닼싸 간줄로만 알았으니 아니 대체 쟤가 왜???? 싶었을거 아냐 근데 그렇게 이해하지 못하면서도 무스타파에서까지 아나킨을 사랑했다고 말했고 끝내 자기 손으로 죽이기도 못했음
아나킨을 이해하기 때문에 사랑한건 아니었어... 이해할 수 없음에도 여전히 사랑한거지...ㅅㅂㅠㅠㅠㅠㅠ 타투인에서도 수많은 밤을 뜬눈으로 새우면서 왜? 어쩌다가? 언제? 왜? 하고 수도 없이 머리속에 물음표가 떠올랐을듯 내가 막을 수는 없었을까 아나킨이 언제 그렇게 타락해서 시스의 군주가 되었을까 되묻고 또 되묻고 책임감에 자기 자신을 자책도 하고 아나킨에게 죄책감도 느끼고 그랬겠지 그리고 사랑하지만 이해할 수 없어서 내린 결론이 결국 내가 사랑하던 아나킨은 죽었고 시스로드인 다스 베이더만 남았구나 하고 두사람을 분리해버린거고...
오비완에겐 아나킨에 대한 사랑이 참 괴롭고 힘들었겠다 싶음 이해할 수 없는데 사랑하는 마음은 그대로라서ㅠㅠㅠㅠ 그래서 별전쟁 보면서 오비완한테 유독 이입되는거 같고... 나도 오비완 빙의해서 아 너무 괴롭다ㅠㅠㅠㅠ 이새끼 등짝스매싱 날려야되는데ㅠㅠㅠ 하지만 사랑한다... 그래서 넘 힘들다ㅠㅠㅠㅠ 이런 마인드로 덕질하게돼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 하... 애니야... 효도해라 샛꺄ㅠㅠㅠㅠㅠ
약오비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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