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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28 00:55
1. 일부러 사람 적을때 가려고 평일+애매하게 둘쨋날 갔는데 사람에 치여 죽는줄 알았음 나만 평일에 개개출하고 있었던게 분명함

2. (개붕적)작은부스>독립출판사>큰부스 순으로 재밌었음 작은 부스로 갈수록 못보던 책들 특이한 책들도 많고 이벤트도 많이 해서 재밌더라 대형출판사 부스도 예쁘고 좋긴했는데 사람 너무 몰려서 구경하기 힘들고 시중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책들이 대부분이어서 굡오문고랑 뭐가 다르지...?하는 느낌도 좀 있었음 진짜 개붕적인 의견임 너네는 다를 수 있음

3. 제발 책 두세권 이상 살거면 캐리어 끌고가...... 10권 어깨에 짊어지고 왔는데 진짜 어깨 뿌셔지는 줄 알았음 작년에 다음해엔 꼭 캐리어 끈다 다짐했으면서 왜 올해도 배낭메고 갔는지 알수가 없다 진짜

4. 출판사만 와있는거 아니고 저작권협회에서 법률 상담도 해주고 제지회사 부스도 있고 생각보다 다양한 분야에서 와있었음

5. 작가님들 사인회 하는 부스도 많았음 잘돌아다녀보셈

6. 생일책 올해도 팔던데 부스가 좁아서 그런지 날짜마다 파는 달이 다르더라 오늘은 3,4월 생일만 있었음 내일은 5,6월 모레는 7,8월 이런식



성인 연간 독서량 3권정도라는데 다 구라같음 사람 진짜 많아..피곤하긴한데 그래도 책 좋아하는 사람들 사이에 있으니까 뭔가 편안하더라 재밌었음 내년에 또 가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