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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28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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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임파 찍을 때: 자긴 사펙같은 sf덕후가 아니라서 사펙이랑 맥큐가 떠들 때 바보된 기분이였다고 함. 둘이서 별트렉부터 엑스맨까지 온갖 썰 푸는 거 듣고 뭔놈의 엑스-가 저렇게 많은지 의문을 가짐

듄 찍을 때: 원작이 이해가 안되고 읽기 힘들어서(결국 다 못읽음) 원작 덕후들인 드니랑 오작이한테 도움 받음. 둘이 마치 트위들디와 트위들덤 같았다고 함

그리고 필모에 sf 많은 건 자기가 sf를 찾아가는 게 아니라 sf가 자기를 찾아와서래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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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글같은 레베카가 어렸을 때부터 유독 좋아한 거: 비비씨 야생다큐
작년에 나레이터로 참여해서 행복한 성덕됨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