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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맨은 벽장게이인데 루스터한테 자꾸 끌려서 왁왁대는 중이고 루스터는 병맘기질 낭낭하게 행그로 받아치는 혐관일 때였으면 좋겠음.

하드덱에서 영건즈 다 만취해서 흐느적거릴 즘이면 행맨도 사람이라 늘어지겠지. 그래서 넓은 소파에 혼자 짤처럼 앉아있는데 온지도 몰랐던 루스터가 행맨을 가두면서 소파를 양손으로 짚고 존나 끈적하게 아래 맞붙이고 허리짓하면 좋겠음. 행맨 화들짝 놀라면서 쥐고있던 맥주 다 흘리는데 그걸 또 하필 고간에 흘려서 루스터가 "갔네?" 하면 좋겠음.

행맨 울그락불그락 해져가지곤 루스터 밀쳐내고 괜히 더럽다느니 게이새끼가 어쩌고저쩌고 호모포빅한 얘기 하는데 루스터가 여유롭게 내려다보면서 성큼 행맨한테 다가왔으면 좋겠음. 행맨은 진짜 이러다 키스라도 할까봐 허우적대면서 눈 꾹 감고 고개 숙일듯. 제가 완전히 진 걸 깨닫고는 루스터 어깨빵 하고 씩씩대면서 가버리는 행맨임. 사실 루스터가 기꺼이 몸 틀어주면서 행맨 도망가게 놔준 거지만.

슘이 차도록 도망가는 행맨은 문득 루스터가 허리짓하면서 오른쪽 귓가에 흘린 한숨같은 신음 생각나서 귀 벅벅 문지를듯. 근데 왼쪽귀도 오른쪽 귀만큼 홧홧하게 달아올라있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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