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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27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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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너무 너무임ㅠㅠㅠ
둘이 플라잉스쿨때부터 오래 알고지냈는데도 존은 게일 대디이슈 관련해서 잘 몰랐다는게 뭔가 좋고
그런 예민한 문제를 어찌보면 뜬금없는 타이밍에 남얘기하듯이 조곤조곤 말하는 게일도 성격 보여서 좋고
그거 들으면서 순식간에 표정 복잡해지는 존도 좋고
평소엔 애샛기같이 목소리도 행동도 큰 놈이 저순간엔 조용해졌다가 딱 적당한만큼만 장난스러워지는것도 좋고
이름 한번더 불러서 자기 눈 제대로 쳐다보게 만드는것도 좋고..

ㄱㅇ지만 존이건 속으로 아 내가 그동안 술먹고 내기하는거 볼때마다 얘는 아버지를 떠올렸겠구나, 내가 얘 안좋은 기억을 자꾸 끌어올렸겠구나 해서 심장 덜컹했을거같음ㅠ
근데 그 모든걸 크게 내색 안하고 그냥 있는그대로 들어주고 농담으로 기분 풀어주는게 나한테는 엄청 큰 애정으로 느껴져서 저장면이 너무 좋고 소중함ㅠㅠ



존게일 칼럼오틴버